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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58세 여성입니다.
저는 결혼상태에서
첫째 딸을 낳고 약5년 후
1996년(28년전) 직장에서 만난 남자 사이에서 아이를 갖게되었으며 아들을 출산하게 되었습니다.
아이를 갖은 상태에서도 계속 만남이 이어졌고
아들을 출산 후에도 수년간 연락과 만남은 지속되었습니다.
남편은 저의 외도 사실을 알면서도 묵인한상태로 4~5년이 흘렀가며
저희 부부는 잦은 불화에 시달렸습니다.
저는 아들을 위해 남편의 폭언에도 인내하며 아들을 지키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
아들은 28세가 되었고
저는 더 이상 결혼을 지속할 수 없어 합의 이혼을 하려고 합니다.
남편은
그동안 아들을 양육한 양육비를 생부에게 청구하라고 합니다.
이것이 가능한지 궁금합니다.
아들이 자라는 동안
제가 직장생활을 하고 있던 터라 저의 힘으로 아들을 양육했고
생부는 아이의 양육에 대한 어떤 기여도 하지 않았습니다.
아들은 이미 성인이 된 시점이라
양육비 청구가 가능한지
어떤 도움을 받을수 있는 방법이 있는지 문의드립니다.
바쁘실텐데 끝가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며 답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아드님의 등록부에 생부가 부로 등록되어 있다면 과거 양육비를 청구해 볼 여지는 있습니다.
통상 과거양육비는 양육비 전체 금액이 인정되지 않고 재판부에서 여러가지 상황을 고려하여 감액하여 판단내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보다 상세한 상담은 자녀의 등록부 등을 가지고 방문하여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