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상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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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변호사가 있지만 설명을 들어도 전혀 납득이 되지 않아서 상담을 신청합니다.
남편과 저는 32평 아파트를 공동명의로 있습니다. 이 아파트를 2억원에 전세를 주고 있습니다. 이 아파트 전세자금 2억원은 남편이 주식에 투자해서 현재 남편 명의로 가지고 있습니다.
현재 6년동안 별거 중입니다.(그러니까 저는 이 전세자금 2억원에 대해서 전혀 사용할수 없는 상황이고 남편이 전부 가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런데 이혼을 하게 되면 이 전세자금 2억원을 부채로 각각 1억원씩 나눠가진다고 하는데 저는 이 부분이 이해가 안됩니다. 저에게는 이 전세자금 1억원이 전혀 없는데 제가 왜 부채로 1억원의 부담을 가져야 되는지 모르겠습니다.
참고로 남편이 전체 재산을 가지고 집을 나갔고 저에게는 22년부터 생활비도 전혀 안보내주고 있는 상황에 저는 3자녀를 돌보며 지내고 있습니다.
이 아파트가 공동명의여서 각각 1억원의 전세자금에 대해서 부채로 나눈다고 하는데 저는 전혀 이 돈을 가지고 있지도 않고 사용할수도 없는 상황에 이 부채 1억원을 떠 안아야 한다는게 너무 억울한거 같습니다.
현재 이 아파트는 전세 만기가 9월이기에 다시 전세 2억을 놓을지 팔지는 정하지 못했습니다.
제가 어리석어서 이해를 못하는 것일수도 있는데 그래도 다른 전문가님의 의견을 듣고 싶어 상담 신청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다만 귀하는 재산분할시 그 전세자금을 남편 단독으로 가지고 있는 점, 지난 1년 이상 3자녀 양육비에 대해 혼자만 부담했던 점 등을 잘 주장하여 재산분할에 상대방의 예금, 주식 등도 포함시켜달라고 요청하여 조정해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모쪼록 일이 잘 해결되기를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