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상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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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친할머니댁 명의가 저희 아빠, 큰아빠, 할머니 세분의 명의로 되어있었는데 저희집에 사정이 생겨서 큰아빠한테 3000만원을 받고 저희 아빠 명의를 큰아빠한테 넘겼습니다. 그런데 큰아빠가 자신이 할머니를 모시고 산다는 이유로 할머니 명의까지 전부 큰아빠 명의로 바꿨습니다.
명의를 변경 하고나서 몇달 후에 큰아빠가 저희아빠한테 역락을 했습니다. 큰엄마와 친할머니가 사이가 나빠졌다는 이유로 자기가 할머니를 더이상 못모신다고 저희집으로 데려가라고 안데려가면 할머니를 요양원으로 보낼거라고 하더라구요. 저희 아빠는 멀쩡하신 분을 요양원 보내는건 말도 안되는 일이라고 하시면서 그럼 할머니를 저희 아빠가 모시는 대신에 큰아빠 명의중에 할머니 명의였던 40프로를 저희 아빠 명의로 바꿔달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큰아빠는 그건 절대 안된다면서 막무가내로 할머니를 저희한테 모시라고 하고있는 상황입니다.
이런 상황에서는 저희 아빠 명의로 몇프로를 가져오는 소송은 의미가 없는건가요? 집 명의가 다 큰아빠 명의로 되어서 이런 경우에는 집 명의 일부를 저희 아빠 명의로 다시 가져올 수 있는 방법이 전혀 없는건지 너무 막막해서 문의드렸습니다.
작은 아들이 어머니를 모시게 되면 어머니의 지분 중 40%를 요구한다고 하더라도 이미 소유권이 큰 아들에게 이전되어 있고, 또 큰 아들이 돌려주지 않으면 받기는 어렵습니다.
이때 할머니가 큰아들을 상대로 부양료 청구를 해 볼 수 있습니다.
주택의 가격이 어느정도 되는지는 알 수 없지만 소송의 실익 등을 검토하기 위해서는 상담소를 방문하여 상담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