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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현재 관악구에 있는 한 빌라에서 원룸에 거주중입니다.
해당 원룸은 보증금 500에 월세57만원 정도로 거주중이며 해당 계약은 올해 12월18일자로 계약만료가 됩니다.
최근 저는 SH주택공사에서 제공하는 장기미임대주택에 당첨이 되었습니다. 해당 주택 보증금을 납부하기 위하여 우리은행에서 중소기업청년대출 100%를 신청하여 이번달 7월 27일자로 대출이 실행될 예정입니다.
때문에 저는 현재 거주하는 관악구 원룸을 중도해지하여 이사를 가야 할 상황입니다.
문제는 은행에서 27일자로 대출이 실행되는 당일날 당첨된 거주지로 전입신고를 확정 후 서류를 제출해달라고 하였습니다. 이사는 8월 중으로 갈 계획입니다.
그런데 인터넷에 검색해보니 전입신고를 보증금을 반환받기 전에 하게되면 대항력 상실로 인하여 추후 보증금을 반환받지 못 하는 일이 있다고 하여 고민입니다. 저는 전입신고를 미리 하지 않으면 해당 대출과 이사갈 집에 대한 거주요건이 되지 않기 때문에 전입신고는 미리해야만하는데
전입신고를 미리 하고 나서도 혹시나 보증금을 임대인이 주지 않을 경우에 제가 반환받을 수 있는 방법은 전혀 없는건지요..? 혹은 미리 계약서라도 작성을 해두는 방법은 따로 없을지 여쭤보고싶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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