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상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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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친정엄마는 제가 어렸을때부터 부부싸음을 하면 저한테 화를 풀곤 했습니다.
견디기 힘들었고 저의 목숨이 단축되는 느낌마저 들 정도였습니다.
저는 가기싫었고 그러다보니 제가 친정을 안갔고 연락도 하지 않는다고 부모를 이렇게 무시해도 되냐며 로 시작하여 30년전의 일들까지 들추며 저에게 욕설을하고 같이 죽자며 난리를 치고 친정아버지도 있었는데 친정아버지가 중재하려 했지만 딸 역성만 든다며 들고있던 가방으로 아버지를 치고 친정엄마가 허리도 수술해서 많이 몸이 않좋은데 화를 주체하지 못해 소파에서 일어났다 앉았다하며 결국 앉아있는 저에게 와서 밀치고 때렸습니다. 그때 방에서 듣고 있는 고등학생아들이 말렸는데 손자가 할머니를 쳤다며 난리를 쳤고 병원에가서 진찰도 받았는데 다른문제는 없었습니다.
집으로 돌아간 친정엄마는 손자를 고소하겠다며 술먹고 협박합니다. 지금까지 계속입니다.
친정엄마에게 찾아가서 얘기도 해보았는데 그때는또 괜찮다가도 다시 기분이 않좋거나 친정엄마의 뜻대로 제가 말을 듣지 않으면 다시 시작입니다.
니 아들 가만안놔두겠다며 어떤날을 전화가 수십통입니다. 안받으면 안받는다 더 난리여서 받을 수 밖에 없고 지금은 저의 아들이 협박 대상이 되었는데 예전엔 저의 남편이었습니다. 직장에 전화해서 욕설을 하고 몇년을 힘들게 했습니다.
이젠 엄마에게서 벗어나고 싶은데 길이 없습니다.
아들한테 피해가 갈까 하루하루가 죽을거 같습니다.
올해 고3이라 시험도 앞두고 있는데 정말 어떻게 해야 될지 모르고 지금이시간에도 전화해서 월요일날 경찰서가서 작년일을 고소한답니다.
저의 이 힘든상황을 해결할 방법이 없을까요?
어머니의 폭언 등에 대하여 경찰에 신고할 수 있으며, 피해자가 원할 경우 어머니에 대하여 형사처벌이 아닌 가정보호처분(피해자에 대한 접근금지 및 가정폭력행위자교육)이 내려질 수 있습니다.
더이상 가족들 간의 노력만으로는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면 강제력을 가진 국가기관의 도움을 받으시는 방안도 고려해보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