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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남 1녀 (첫째 딸, 둘째 큰 아들, 셋째 작은 아들) 를 둔 엄마입니다. 제가 첫째 딸과 셋째 작은 아들은 결혼 할 때 경제적으로 도움을 조금 주었으나, 둘쨰 큰 아들은 전형 도움을 주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제 생전에 혹은 사후에 둘째 큰 아들에게 현재 저와 제 남편이 가지고 있는 부동산 (집 1채) 을 주고 싶습니다. 첫째 딸과 셋째 작은 아들도 이에 동의했구요. 그래서 이에 대해 법적 효력을 갖는 각서를 첫째 딸과 셋째 아들한테 지금 받고 싶은데, 이 때 필요한 각서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혹시 생전에 둘째 큰 아들에게 줄 때와 사후에 둘째 큰 아들한테 줄 때, 딸과 셋째 아들에게 받아야 할 각서 종류가 다른지도 여쭈어 봅니다.
도움 주셔서 감사합니다.
생전에 둘째에게 부동산을 증여하고자 하신다면, 첫째와 셋째에게 별다른 각서를 받을 것 없이 둘째에게 해당 부동산을 증여하시면 됩니다.
귀하의 사후에 둘째에게 부동산을 증여하고자 하신다면, 이 역시 첫째와 셋째에게 별다른 각서를 받을 것 없이, 귀하께서 둘째에게 증여할 부동산과 그 방법 등에 관한 내용이 담긴 유언장을 작성하여 법무사에게 유언공증을 받으실 것을 권해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