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상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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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가 아이들을반씩나눠데리고가자합니다
첫째는10살 아들이고 둘째는7살 딸 입니다.
아이들 애기때부터 거의
독박육아였고 본인이 공과금 집대출금 상환한다는 이유로 생활비 준적 없습니다
빌라 거주중으로 한달 공과금 얼마 안되고 집대출금도30만원미만입니다.
맞벌이 이지만 제 소득은 최저임금으로
아이들 학비나 생활비에 들어가는 비용이 많아
생활비 좀 달라고 하면 너는 나한테 돈 주냐고 말합니다
신혼초 부부싸움 중 전신거울 벽에 내리쳐서
벽뚫리고 제가보는 앞에서 소리치면서 거울 발로밟고
난리친 이후로 폭력성향 알기에
하고싶은말 제대로 해본적 없고
매일 눈치만보고 살았습니다.
lh아파트 살았던터라 이사 나오면서 물어주고
나왔습니다
큰애 5살때 부부싸움 중 쇼파에 앉아있던 아이
목덜미 잡아서 바닥에 패대기 치고 2살이던 작은아이
걸음마보조기 발로 차서 방문이 뚫렸습니다
경찰서 신고해봤자 이혼할것도 아닌데 동네 시끄럽고창피할것 같아 신고도 안했지만 그때 부서진 문은 그대로 있습니다
그일 이후 저도 큰아이도
하고싶은말 있어도 눈치만 보고 말을 잘 못합니다
큰아이는 아빠한테 원하는게있으면
무조건 저한테와서 엄마가 말좀해달라 합니다.
본인차가 않좋아서
운전할때 무시당하고 사람들한테 창피하다며
둘째 태어나던 해에 올 할부로 쏘렌토를 샀습니다
저도 아이낳고 바로라 일을 하고있지 않아
1년동안은 상환 능력이 안되어 마이너스통장 천만원을
만들어 자동이체 시켰습니다.
거기까지는 저와 합의된 이야기고...
상환중간에 저와 상의 한마디 없이
마이너스통장 한도를 3천만원으로 올리고
대출상환이 한달에70만원정도인데
30만원,40만원 상환하거나 아예 않내거나빼서쓰거나
저모르게 대출이 2천으로 늘어났고
최근에 그 대출로 저 모르게 시어머니한테
200만원 300만원 200만원 총700만원을
몇개월에 걸쳐 빌려준걸 알게 되었습니다.
시어머니도 재혼하셔서
저희결혼때 해주신게 전혀 없었고
새시아버지가 100만원 주신게다입니다
그시아버지와도 지금은 이혼 하시고
다른시아버지와 살고 있구요...
제상식으로는 이해 안되지만
결혼할때도 본인 돈이없다며 제 예물 해주겠다고
신랑한테 500만원 빌려 달라던 사람 입니다.
아이낳고 10년동안 아이들 단 한번 봐주신적없고
금전적 도움 바래본적도 없습니다.
저는 아이들한테 나가는 돈이 많아 저한테는
돈도 못쓰고 옷도 헌옷 가게에서 3,4천원짜리 사입는데
저 모르게 애들아빠한테 뒤로 돈 빌려간게 괘씸해
전화로 따졌습니다
저랑 아이들 앞으로 볼생각 하지마시고
애들아빠그만괴롭히시라고..
다음날 애들 아빠한테 제가 소리지르고
막말했다고 이르고 제 번호를 차단했습니다
어린 나이도 아니고 수신차단 한다고
해결될일 아니고 저를 가족 이라고 생각하면
이렇게 못합니다..
수신차단 당하기전 제가 난리쳐서 돈은 받았습니다
그일 이후 애들 아빠는 원래도 그랫지만
수시로 기분이 바뀌면서 저를 숨막히게 하고 있습니다
밥도 사정사정 해야 먹고
이제는 아예 안먹는다하고나가서 혼자 사먹고들어옵니다
아이들 생각해서 다 참고
이번인생은 없는거라고 생각하며
미련하게 살고 있는데 문제는 아이들 한테도
교육적으로나 정서적으로 좋을게 없습니다
10년동안 화장실청소 한번 한적없고
스스로밥한번 해먹은적 없는사람이
본인 외로울꺼 생각해서 큰 아이는 자기가
데리고 가겠다고 합니다
소송하고 싶은데 경제적 부담도 있고
직장생활 하고있어서 시간도 여유롭지 못해
전자소송이라도 해보려 합니다.
전자소송도 변호사 통한 소송과 같은 절차인지
도움받을곳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1. 재판이혼은 상대방에게 민법 제840조에서 규정하고 있는 법적 이혼사유가 있어야 청구할 수 있습니다. 귀하께서 작성하신 것에 따르면, 남편의 행동은 민법 제840조의 제3호 배우자 또는 그 직계존속으로부터 심히 부당한 대우를 받았을 때 및 제6호 기타 혼인을 계속하기 어려운 중대한 사유가 있을 때에 해당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글에서 작성하신 남편의 행동을 입증할 수 있는 증거자료와 함께 재판이혼을 청구할 수 있습니다.
2. 양육권 및 친권은 부모가 이혼할 경우 협의로 정하지만, 협의할 수 없거나 협의가 이루어지지 않을 때에는 가정법원이 직권 또는 당사자 청구에 따라 양육권자 및 친권자를 지정합니다. 법원은 해당 결정 시 자녀의 복리를 가장 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하며, 이를 위해 관련 분야 전문가 등의 자문을 받을 수 있고, 자녀의 성별과 연령, 부모의 애정과 양육의사 및 경제적 능력, 부모와 자녀 사이의 친밀도, 미성년 자녀의 의사 등 모든 요소를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미성년 자녀의 복리에 가장 도움이 되고 적합한 방향으로 친권자 및 양육자를 정합니다. 따라서 두 분께서 자녀들의 양육권 및 친권에 관하여 협의되지 않는다면 가정법원에서 아이들의 복리를 가장 우선적으로 고려하여 양육자 및 친권자를 정합니다.
3. 전자소송은 대한민국 법원 전자소송을 검색하셔서 해당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할 수 있습니다. 전자소송의 경우 소장등의 소송서류를 법원 방문없이 인터넷을 통해 제출할 수 있으며, 인지대 및 송달료도 인터넷 결제로 납부가 가능합니다. 또한 전자소송홈페이지 등을 통해서 진행상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도움이 되셨기를 바라며, 귀하께서 좀 더 자세한 상담을 원하시면 상담소(1644-7077)를 직접 방문하여 상담받아보시기를 권해드립니다.(평일 오전10시~ 오후4시, 점심시간 12:30~13: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