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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아들은 그때당시 19세 여자친구와 아들집에서 같이 동거하던중 잦은 싸움과 여자친구와 마찰이 있어 안타깝게도 여자친구가 아들집에서 자살을하는 사건이 있었습니다. 그일로 인해 아들에게도 책임이 있다고하여 복역중인데 그때당시 여자친구 장례식장에갔다가 여자친구쪽 가족들에게 집단 구타를 당했고 경찰에 신고도 하고 응급실도 갔었습니다. 근데 얼마나 상심이 컸으면 그랬을까 싶어 고소는 하지않았고 신고만 취하했습니다. 그일이있고 한달뒤 제아들은 긴급체포되어 4년형을받고 현재까지 수감중인데.. 본인도 잘못을 인정하고 여자친구에 대한 죄책감과 반성의 의미로 항소라던가 변호사선임을 하지않고 벌을 받기로 하여 수감생활을 하고있으며 본인도 괴로워 수면제가 없이는 잠도 제대로 못자고 있습니다. 이런상황인데 얼마전 민사소송 손해배상 청구건이 아들이 소장을 받았고 내용은 죽은 여자친구 엄마가 여자친구가 살아있었으면 부모한테 벌어서 갖다줘야할 돈 그걸 41년으로 계산하여 총 3억7천5백만원을 배상하라는 내용입니다. 어떻게 그런 계산이 나왔는지.. 저희는 진짜 집도없이 저혼자 외벌이로 어렵게 살고있는데 제아들이 출소한다 하더라도 그렇게 큰 돈을 갚기어렵고 출소한다해도 제대로된 일을 할수있을지 걱정부터 앞서는데 여기서 질문이요..
1.손해배상 청구를 꼭 다 갚아야할까요?
2.아니면 금액을 줄일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3.혹시 저희도 2년전 제 아들이 상대방 가족들한테 집단구타 당한것에 대한 형사고소와 민사소송이 가능할까요?
4.제 아들이 현재 복역중이라 민사소송 판결이나면 엄마인 제가 갚아야 하는 상황이 올까요?
5.추후 출소후에도 제대로 갚을 능력이 안되면 아들주소지가 엄마인 제 밑으로 되어있으니 지금살고있는 임대아파트에 가압류가 들어올까요?
제발 도와주세요 이일로 하루하루 제가 잠도 못자고 초조하고 불안합니다.. 부탁드립니다
아직 미성년인 둘째 아이도 제가 혼자 양육하고 있는데 사는게 너무 막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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