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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의 미혼여성입니다
제가 작년에 림프암말기로 죽을고비를 넘기다보니 만약제가 잘못되면 보험 예금등등 제재산이
상속자인 새엄마 이복동생한테 주게되는게
죽기보다도 싫어서 저처럼 외로이 홀로사는
독거분들 도와주는 자선단체에 모든 재산을
기부하려합니다 그래서 유언장을 자필로 써서
지니고다니거나 집에두려하는데 같은내용을
2장써서 한장은 지니고 다니고 한장은 집에
두려합니다 그래도 되는지요?
유언장 종이 사이즈크기는 상관없는지요?
유언장 내용을 자선단체에 기부한다하면
법적상속자에게 상속되지않는게 맞는지요?
답변부탁드립니다
원칙적으로 상속은 혈족관계에서 이루어집니다.
1순위 상속인은 망자의 배우자와 직계비속, 2순위 상속인은 망자의 배우자와 직계존속, 3순위 상속인은 망자의 형제자매, 4순위 상속인은 망자의 4촌 이내 방계혈족입니다.
즉, 계모자녀 관계에서는 상속이 발생하지 않습니다. 다만, 귀하께서 4순위 상속인까지 모두 없다면 5순위 상속인으로 특별연고자(함께 생활하거나 연고가 있는 사람)가 상속을 받게 되고, 이 때 연고자로 귀하의 새어머니와 이복동생에게 상속이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유언의 방법에 관해서 문의하셨는데, 유의미한 유언집행을 위해서는 유언장을 작성하여 법무사 사무실 등에서 유언공증을 받으시길 바랍니다.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