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상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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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하고 계속된 남편의 언어폭력으로 이혼 이야기가 수도없이 나왔었습니다. 대부분 남편의 홧김의 말들이었지만...
저두 이번엔 이혼의 마음도 있고 남편은 상당히 구체적이고 치사하게 이야기하는게 있어서 답답한 마음에 우선 여쭙기 위해 글을 씁니다.
올 설에 술먹고 차에서 행패를 부려서 아이가 무서워 집에도 못들어가다 결국 자기가 짐을 싸들고 집을 나갔습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별거아닌 별거를 하고 있는 상황이구요.
저에겐 인격적으로 모욕적인 언사(대학교, 회사생활 중 계약직 종사한 내용 등...)가 태반이었구요. 그리고 부모님에 대해서도 협박의 문자가 많았습니다. 부모님을 쓰러뜨리게 한다는 등 교회에 안좋은 소문을 퍼뜨린다는 등등.
그리고 이혼을 요구하면서 재산분할을 이야기하더군요. 지금 서울에 공동명의인 집이 하나있는데 그건 결혼하면서 재산이 없는 남편이 자존심상할까봐 공동명의로 진행을해서 집을 장만했습니다. 초기자금에 남편의 돈은 하나도 들어간것이 없구요.
그런데 싸울때가 되면 그거에 대한 지분을 주장하는데 법적으로 어떻게 제가 대처할수 있는지...정말 어쩔수 없이 그 지분을 주장할수 있는건지...
이혼시 재산분할을 어떻게 할수 있는지 법적인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남편의 귀하와 귀하의 부모님에 대한 폭언 및 모욕은 재판상 이혼사유에 해당합니다
.
귀하는 이러한 사실을 있었음을 입증할 수 있는 증거자료와 함께 남편을 대상으로 재판이혼을 청구할 수 있습니다
.
재산분할의 경우
,
부부가 혼인기간동안 형성한 공동의 재산에 대해서 분할하는 것입니다
.
이는 단순히
5
대
5
로 일률적으로 분할되는 것이 아니고
,
각자의 기여도
,
액수
,
방법 등에 따라 달라집니다
.
해당 부동산은 비록 오로지 귀하의 재산으로 집을 구매했지만
,
남편과 공동명의를 했기 때문에
,
공동명의 지분만큼 남편을 대상으로 단순 증여의 외관을 형성합니다
.
하지만
,
귀하는 오로지 본인의 재산으로 부동산을 구매하셨다는 것을 입증함으로써 해당 부동산에 대하여 본인의 기여도가 막대함을 주장할 수 있습니다
.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