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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과 함께타고 제가 파트타임일을 하느라 남편명의 차를 쓴다며 생활비를 보태라고 하는데
저는 제가 아이들 간식비 의복비 교육비 일부를 담당하고 있고
개인적으로 생활비로 10년간 카드를 사용하여 빚까지 있어 일하며 갚아야하는 상황이고 아이들 등교하교 이후 양육을 거의 전담하며 친정어머니가 살림을 봐주시며 아이들을 돌봐주시고 계십니다. 친정어머니께 답례로 용돈을 드리고 있는데 제가 부담합니다. 이것도 생활비를 보태는것의 일부라고 생각하며
아이들 피복비, 간식비, 책, 장난감, 양말, 속옷 계절별 옷 , 여행자금, 교육비등도 부담하였는데..
남편의 요구가 부당하다고 생각되고 남편의 재산증식에 기여하였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 가족이 먹고 타고 다니는 자동차나 식지에 대해 배우자에게 따로 청구하는게 타당한건지 궁금합니다
부부는 동거하면서 서로 부양하고 협조할 의무가 있습니다
(
민법 제
826
조 제
1
항
).
부부는 서로 경제적 능력 있는 사람이 또는 형편이 되는 사람이 그렇지 못한 일방 배우자를 부양해야 할 의무가 있습니다
.
또한 부부의 공동생활에 필요한 비용은 당사자 간에 특별한 약정이 없으면 부부가 공동으로 부담해야 합니다
(
민법 제
833
조
).
따라서 남편과 잘 협의하여 생활비 부담을 함께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