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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년 3월, 20년 만에 대전에 가서 친척언니를 만났습니다. 강사 일자리를 마련해주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동시에 화장품 다단계를 권유하더군요. 나만 믿으라고 하여 1320만원어치를 르네셀이라는 회사에 결제를 했습니다. 집에 화장품이 쌓였고, 저는 화장품을 팔 수가 없어서 22년 8월, 결국 1200만원어치 화장품 남은 걸 언니에게 다 갖다주었어요.
23년 2월까지 소식이 없길래 연락해서 만났고 돈을 달라고 하니 못 준다는 겁니다. 그래서 반반씩 책임을 지자고, 600이라도 달라, 화장품 절반은 지금 가져가겠다고 하니 가져가지 말라는 겁니다. 내가 구매하면서 수수료 받은 150만원에서 200만원 정도 금액이라도 달라했을 땐 그거는 줄 수 있다 그러더니 그것도 안 주고 있습니다.
2주전 카톡을 보냈는데 답변이 없습니다.
오늘 파출소에서 상담을 했는데, 민사를 가라고해서 상담글을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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