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상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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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남편 유책사유
1.양육소홀
18년 신혼 부터 사업을 이유로 매일 같이 술 먹고 새벽에 귀가하면서 홀로 육아를 했습니다. 심지어 아이가 아파서 고열로 응급실 가야되나 하고 있는데 새벽에 직원데리고 집에 와서 술먹고 집을 난장판 만들어 놨습니다.
2. 폭력성
자녀앞에서 폭언을 일삼고 처남인 제 동생에게도 욕을 했고 장인어른인 제 아버지에게도 시비건다며 트러블을 일으켰고 심지어 저한테 손찌검을 했습니다.
3. 여자
사업이유를 들며 여자있는 룸 술집에서 술먹고 당당하게 이야기 했습니다
B.재산분활 관련
1. 사업체
남편은 가게를 운영하고 있는데 결혼 전에는 한 개였고 결혼 후 4개로 늘렸고 동업자도 있습니다. 가게 관련해서 블로그 홍보도 하고 가게 운영에도 여러가지 관여했습니다.
2. 대출
남편은 가게를 늘리기 위해 여러 대출을 끼고있는데 정확한 전후사정은 공유하지 않습니다. 또 남편이 다른 사업을 준비하면서 상가계약을 해놨는데 동업자가 빠지게 되면서 제가 운영하게 되었는데 여기서 제 명의로 대출을 받으라해서 받았습니다. 근데 자기 사업 운영하는데 자금이 필요하다며 상당부분 남편이 가져갔습니다.
현재 제 가게는 사업자만등록 되어있고 폐점한 상태입니다.
3. 차량대출
아이 병원가고 어디 놀러가고 이럴때 택시타고 이동하다보니 최근 경차를 풀할부로 구매했는데 제 명의입니다.
C. 양육관련
1.최근 카드값을 못내준다며 양육비 줄테니 아이 데리고 나가라고 해서 아이를 두고 친정에 내려온 상태입니다.
2. 저는 현재 경제적인 준비가 안되어있는데 남편은 육아를 해본적도 없고 폭력적이고 심리적으로 문제가 있어 양육에 적합하지 않습니다.
재판상 이혼을 하기 위해서는 상대방에게 혼인을 계속할 수 없는 중대한 잘못이 있음을 소를 제기한 원고가 입증하여야 합니다. 자녀 양육 소홀, 폭언, 폭행, 부정한 행위는 모두 이혼 사유가 될 수 있으므로, 이를 입증할 수 있는 증거를 확보하여 법원에 제출하시기 바랍니다.
재산분할의 대상을 특정하기 위하여 소송 중 법원에 사실조회, 문서송부촉탁, 금융거래정보제공, 재산명시, 재산조회 등을 신청하여 남편 명의 재산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내담자가 혼인기간 동안 자녀의 주양육자였다는 사실은 자녀의 친권, 양육자로 지정되기에 유리한 사정이나, 자녀를 두고 집을 나온 점은 불리한 사정으로 고려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