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상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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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가족들이 제 주소지를 알면 찾아와서 또 해코지 할까봐
최근 몇년간 실거주지와 다른 주소지를 등본에 올려놓고 생활했었습니다.
그러다가 최근에 주민등록열람 제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는데요
신청을 위해서는 상담사실확인서를 제출해야 해서
몇년전 가정 폭력 관련해서 여의도 상담소에서 대면 상담 받았었는데
5년이 지나 기록이 보관돼있지 않다고 하셔서 사이버 상담실에 문의 드립니다.
제가 상담사실확인서를 받기 위해서는 다시 대면 상담을 신청 해야하는 것인가요?
아니면 이렇게 사이버상담실에서 상담받고 받을수 있는것일까요?
간략히 말씀드리면,
어릴때부터 폭언 및 폭행이 있었고 제가 못참고 집을 나오자 그 이후
전화와 문자로 수십차례
너가 어딨든지 다 찾아내서 망가뜨릴수 있다, 어디든 도망 가봐라 내가 못찾아내나,
사는곳이든 일하는곳이든 다 찾아내서 일도 못하게 하고 매장시킬것이다,
너가 죽어야 끝난다라고 하는등의 협박과 폭언을 하였고
실제로 제가 일하는 직장에 갑자기 찾아와 난동을 피우는 일도 있었습니다.
다행히도 그 당시 직장이 제 남자친구가 운영하는 곳이라 신고는 하지 않았으나
그날 충격으로 저는 밤에 응급실에 실려가기도 했습니다.
그 이후로도 계속 저에게 전화와 문자를 보낼뿐 아니라 (아예 차단하면 정말 큰일을 저지를것 같아 차단하진 않고 받지 않거나 단답으로 필요한 말만 하고 있습니다.)
제가 일하는 직장번호로 전화해 제가 아직도 거기서 일하는지 확인하고
제 주변 지인들에게 연락하여 제가 어디서 일하는지 어디사는지
물어보고 다닌다고 합니다.
저는 아직도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와도 무조건 안받고 집에 누가 노크라도 하면 두려워 떱니다.
언제까지 가짜 주소지를 등본에 올려놓고 생활할수가 없어서
주민등록열람제한 신청을 위해 상담사실확인서가 필요합니다.
제가 어떻게 하면 될지 알려주세요.
안녕하세요. 한국가정법률상담소 입니다.
서면에 기초한 상담이므로 정확한 사실관계가 다를 경우 상담에 한계가 있음에 양해 부탁드립니다.
사이버 상담실의 상담으로는 가폭 상담사실 확인서 발급이 불가능합니다.
면접 상담을 다시 하여 가폭사실확인서 발급이 가능하지만 그 경우 진단서, 병원 진료기록, 협박에 대한 문자 사진 등 입증 자료가 있는 경우에 한하여 상담사실 확인서가 발급됩니다.
상담기록 보관은 최근 5년 것으로 이전 상담 내용의 확인은 불가능합니다.
더 궁금하신 부분이 있으시면 한국가정법률상담소에 방문을 하시어 상담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