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상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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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한지 3년넘었습니다.
현재는 한부모로 아이와 친정에 살고 있으며
행복주택 대기5번으로 곧 독립할 예정입니다.
자녀는 여(8세) 남(7세) 경제력등의 사유로 각 한명씩
친권 양육권을 나누어 가졌습니다.
약 2년동안 아들을 매 주말, 방학등에 면접교섭을 했고
상대방은 딸아이 면접을 거의 진행하지 않았습니다.
작년 9월쯤 재혼했다며 면접을 못하게 하고 아이에겐 새엄마와 새누나가 생겼습니다.
적응기간이 필요하니 내년에 만나게 해주겠다고 했습니다.
통화도 못하게 하고 통화를 할때면 아이가 눈치보며 방에가서 통화하는 등 통화도 하기 힘들었습니다.
그리고 얼마전 아이가 초등학교를 가야히니 친양자 입양동의서를 작성해달라 합니다.
아이 면접교섭에 대해 말하니 주기적으로 안된다,
인용되는 기간 6개월정도 되니 두달에 한번 인용후에는 일년에 네번만 보여주겠다는 말도 안되는 제안을 합니다.
이걸 써주면 앞으로 아이도 못만나게 할거고, 아이와 연을 끊게 할까 겁도 납니다.
꼭 필요한게 아니면 동의해줄 계획이 없으며
내년 24년도 부터는 아이와 만남을 자주 하게 해줄것처럼 했으나 또 다시 만남을 막아 답답한 심정입니다.
아이를 저에게 보내리 하니 소유욕이 워낙 강한지라 절대 안된다고 합니다.
제 질문은 지금은 이사도 가니 아이를 데려오고 싶습니다.
안된다면 아이 면접교섭을 정해서 만나고 싶습니다.
방법이 없는지요..
답변 미리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한국가정법률상담소입니다.
면접교섭 불이행에 관하여서는 관할 가정법원에 면접교섭 허용의무 불이행에 기한 이행명령을 신청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친권 양육권 변경에 관하여서는 관할 가정법원에 친권자 양육자 변경 심판을 청구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다만, 귀하의 따님이 새 어머니에게 친양자 입양이 될 경우, 귀하와의 친자관계는 종료됩니다. 면접교섭 및 친권양육권 변경은 귀하와 따님 사이의 친자관계에 기하여 청구할 수 있는 것이기 때문이 이 점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그 밖에도 보다 자세한 상담을 원하신다면, 여의도에 소재한 상담소(1644-7077)를 직접 방문(평일 오전 10시~12시, 오후 2시~4시까지 접수)하여 상담 받아보시거나, 화상상담을 예약하여 상담 받아보시기를 권해드립니다. 관련 증거자료들을 가지고 방문해주시면 보다 정확한 상담이 가능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