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상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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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상태에 대해 간략 말씀드리려 합니다.
저는 남편과 결혼전에 유방암 치료 중이였고, 류마티스관절염이 있었습니다.
다 알고 남편과 만났고, 유방암은 5년이 되어 완치를 받았고, 추가로 5년 더 검사를 받아야한다고 하네요.
그리고 관절염 치료는 계속 치료 중입니다.
요세는 음식점이다보니, 무리가 더 간건지 더 심해진 상태이구요.
처음 남편이가게하고 싶다고 해서 남편은 모아놓은 돈 하나 없어,
제가 결혼 전 있던 7500만원을 도와주었습니다.
가게일을 시작한지 1년6개월이 다와가는데 시작하면서부터 가게일을 도와주고 있습니다.
물론 가게에 나가서 일을 하고 있는 상태이구요.
지금은 샵엔샵을 하고 있는데
샵엔샵하기전엔 오전엔 시어머니와 오전에 일하고, 오후에는 알바생이나 남편과 일하였습니다.
남편은 잠깐 오전에 나왔다가 집에 와서 쉬고 오후에 나와 일하고 약속있으면 술 마시러 가고 하였습니다.
술 약속이 종종은 아니고. 가끔이긴합니다.
시어머니와 일할때도 물론 스트레스 안받는건 아닌데.. 남편과 일하기보단 편했어요..
이렇게 말하면 어땠는지 아시겠나요..?
자기 사장이라고..
무시하는 말투와 무시하는 행동들로.. 그러다가 잔소리도 엄청 심하였습니다..
원래는 한차로 왔다갔다하다가 너무 스트레스 받아서..
제가 그냥 기름값 넣고 차끌고 다닌다고 하여 지금 현재까지도 두개차로 이동하여
지금은 남편과 시간도 약간 다르게 매장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매장에서 일하고 와서도 집안일은 다 제 몫이였습니다..
샵엔샵을 한지 6개월 정도 되었으며, 샵엔샵을 오픈한뒤 매니저를 새로 고용하여,
저도 주말에 2달 정도는 쉬었고 조금 여유가 있었습니다.
결혼 시작부터 남편은 저에게 폭행과 폭언을 매번 하였던 사람이였던 사람이였습니다.
몇달전엔 매장에서 어머니앞에서 면박을 주고 때리면서 허고한날 그럴꺼면 짐싸서 집내려가라해서
저도 화낌이였지만 매번 안되겠다 싶어 아빠에게 전화하여,
울고 집에 내려 갔습니다. 저도 전화를 자주하지 않는 딸이라..
아버지께서 놀래서 시아버지께 전화를 해서 어찌된 일이냐며, 애를 왜때리냐고 그랬다고 하더군요..
근데 그때도 울산 가서 안올라올라했는데 무책임하다느니,
전화와서 올라오라해서 안그러겠다길래 그걸 믿고 올라왔습니다.
아버지는 한번 그러면 그런애 또그런다. 버릇 똑바로 고쳐야한다했지만. 마음약해져서 안되겠더라구요..
아버지가 너무 속상해서 남편이 그때 전화랑 문자를 했는데 전화와 문자를 다 안했구요.
그거에 남편은 아버지가 자기한테 사과해야한다네요.
그뒤로도 자기 기준에서 마음에 안들거나 그러면 폭행이나, 폭언은 계속되었습니다.
안되겠다싶어 몇일전엔 경찰까지 불렀구요.
가스라이팅도 물론이구요. 결혼 시작일로부터 반성문까지 쓰게 하였습니다.
몰랐는데 요세 그런말이 있길래 검색해보니 제가 그렇더라구요..
처음에는 괜찮아지겠지하며 살려고 했는데..
요세는 그게 한번꺼번에 느껴지는지 내가 왜이렇게 살아야하는지..
같이 있으면 행복하지않고, 오히려 밖에서 밥먹고 같이 올때면 집에 올때마다 잔소리와 면박을 주니,
이젠 밖에서 조차 밥먹으러 나가기 싫을 정도 입니다.
어쩔때는 집에 들어 오기 싫을때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저희집은 다른지역이기도 하고 같이 간게 2년 전에 가고 안갔습니다.
매번 제 아버지가 싫다고 하고, 해준게 머있냐며부터
갔다가 올라오면 어쨋니 저쨋니머라하니 가기도 싫고 이러다 보니 안가게 되었습니다.
가자고 하지도 않구요.
그래서 가게 오픈하고 나서 아버지가 1번 올라오셨고, 그뒤로 안본지 1년이 다되어 갑니다.
하지만 시댁은 같은 지역이라.. 자주 밥먹으러 가는데.. 원래는 아무렇지 않았는데..
남편이 이렇게 느껴지니 그것도 이제는 스트레스로 다가옵니다..
그리고 결혼할때 제가 회사생활하면서 모아놓은 돈으로 혼수를 하였고,
남편쪽에서는 집을 해오겠다 해서 해왔는데 1억에 빛과 함께 집을 해왔습니다.
남편은 그걸로 저희집에서는 해온게 없다며, 뭐해준게 있냐며 면박을 줍니다.
현재 이혼 얘기가 나와 문의드립니다.
더 많은 얘기가 있지만 간략하게 생각나는대로 적었는데 횡성수설 한것 같네요.
질문드립니다.
1. 제가 결혼전 재산에 대해 투자한 금액에 대해 제가 일 나가지 않더라도 돌려 받을 수있나요?
2. 제가 일안나갔을때 남편도 일안나가서 망하게 되면 그 돈은 못받게 되는건가요? (참고로프랜차이즈입니다)
3. 제 아버지가 남편에게 사과를 해야 할 이유가 있는지..? 그게 맞는 건가요?
4. 이혼을 하게 되면 대략 어떻게 되는지 간략하게라도 재산분할이 어떻게 되는지..
부부가 이혼을 하신다면 협의이혼이 좋은 방법입니다만 협의이혼이 되지 않는다면 재판이혼을 해야 합니다
협의이혼을 시도해보시고 도저히 되지 않는다면 재판이혼절차를 밟아야 합니다
.
재판이혼은 통상
6
개월에서
1
년정도 소요되는데요
,
사안에 따라서 시간이 더 걸리는 경우도 많습니다
.
만약 협의이혼이 되지 않아 재판이혼을 하시기로 하셨다면 남편의 잘못에 대해 이혼소장에 상세히 작성하시고 증거를 준비하셔야 합니다
.
남편의 폭행에 대해서는 진단서
,
사진, 경찰신고사실확인서 등의 자료가 도움됩니다.
이혼시 재산분할에 협의가 되지 않아 소송을 할 경우
,
법원은 양측의 의견을 충분히 듣고 분할 비율을 정합니다
.
귀하가 남편에게 7500만원을 지원한 부분은 주장해 볼 수 있습니다.
소송은 많은 비용과 시간을 필요로 하므로 소송을 결정하기전
상담소를 방문하여 상담(또는 화상상담)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모쪼록 일이 잘 해결되기를 바랍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