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상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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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고 있는 아파트 팔고 할머니집에 들어가서 살거다"란 말을 제게 직접적으로 하지않고 다른 공간에 있는 제게 들으라는 건지?? 큰소리로 아이들에게 얘기하였고 그 다음날도 마찬가지 방식으로 아이들에게 "너희 방학되면 할머니집에 가서 있을거니 알고있어"라는 말을 했습니다.
서로 대화가 없는터라 무슨 의도로 아이들에게 그런 얘기하는지는 모르겠으나..
(솔직히 저는 이런식의 삶은 아이들에게 더 악영향을 끼칠수도 있다고 판단되어 더이상 같이 살수 없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집은 남편명의로 되어 있고..
아직 이혼 얘긴 직접적으로 하지않은 상태인데..
같이 살고 있는 집을 처분한다는 의사를 제가 아닌 아이들에게 얘기하고..그러는데 제가 취해야 하는게 무엇인지..궁금합니다.
현재 귀하가 살고 있는 집이 남편의 명의로 되어 있다면 남편은 일방적으로 집을 처분할 수 있습니다. 귀하의 동의나 허락이 필요한 것은 아닙니다. 만약 귀하가 이혼을 결심하였고, 재산분할청구권을 보전하기 위해 처분을 막고자 한다면 재판상 이혼을 청구하며 거주하는 집에 대한 가등기를 신청할 수 있습니다.
본 상담실의 답변은 상담의뢰인이 제공한 사정에 따라 법률이론상 원칙적이고 추상적인 답변만을 게재한 것으로 법적 구속력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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