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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인 월급관리는 남편이하고 있구요
식비포함 병원비 아이들 참고서 구입까지 포함된 금액이구요
하지만 부부간 다툼이 있을 때마다 생활비를 제때 주지안습니다.
때로는 생활비를 본인이 관리하겠다며 저에게는 한달 용돈 20만원가량만 주겠다고 하구요
식사준비며 집안살림은 제가하는데 생활비를 남편이 관리하는 것이 맞는건가요?
본인이 사다놓은 식재료 음식만 먹으라는건데 전업주보로써 살림할 맘이 생기지안는 상황이네요
지금 한달 생활비도 모자라 주2일 아르바이트 합니다
아르바이트하니 남편의 요구가 더 많아지네요
알바비로 생활비 일부를 부담하라는군요
가령 월 100만원이 생활비이면 그중 일부를 감당하라는 말입니다.
사실 남편 월급이 얼마인지 모르고 있으며
시부모님 용돈에 월세도 남편이 부담하고 있는데 금액을 알려주지도 안네요
적절한 금액의 생활비를 미지급하거나 부부 간 상의 없이 일방이 마음대로 이를 소비하는 경우 모두 혼인을 계속하기 어려운 중대한 잘못으로서 이혼 사유가 될 수 있습니다.
또한 부부 간 갈등이 있을 때마다 생활비를 지급하지 아니하는 방식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것 또한 이혼 사유가 될 수 있습니다.
개인의 재산이나 소득은 개인정보로서, 부부라도 서로 이를 알 수 없습니다.
다만 이혼 재판 중이라면 재산명시, 재산조회 또는 금융거래정보제공신청 등의 절차를 통하여 상대방의 소득과 재산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