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한국가정법률상담소입니다.

혼인 중에 임신한 자녀는 남편의 자녀로 추정합니다(민법 제844조 제1항).

따라서 이혼 소송 중이기는 하였으나 말씀하신 바와 같이 이혼 판결이 확정되지  않은 상태에서 아이를 출산했다면 그 자녀는 전남편의 자녀로추정을 받게 되고, 이러한 추정을 번복하기 위해서는 친생부인의 소를 제기하여 확정판결을 받아야 합니다. 이후 생부는 인지 절차를 통해 자녀와의 관계를 밝힐 수  있습니다.

친생부인의 소는 남편 또는 아내가 배우자 일방 또는 자녀를 상대로 친자가 아니라는 사실을 안 날로부터 2년 내에 제기할 수 있습니다.

모쪼록 좋은 결과 있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