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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편이 갑자기 돌아가셨습니다. 한달 전에 병원에서 수술을 하였고, 당시 딸이 입원동의서에 싸인을 하였는데 병원에서는 병원비 640여만원을 딸에게 대신 납부하라고 계속 문자가 오고 있습니다.
전남편은 금융재산 제로, 토지, 건물 제로 입니다.
실손보험은 유효하나 병원비에 대해서 얼마가 정산될 지는 모르는 상황입니다...
국민연금은 있으나 아직 공단으로 연락을 받지 못하여 수급이 어떻게 되는지 모릅니다.
채무 관련해서는 카드대금 80만원, 건강보험료 미납분 38만원, 임대주택 월임차료 35만원, -현재 파악된 수준
휴대폰 관련해서는 아직 잘 모르지만 거의 1백만원 수준은 될 것 같습니다.
갑작스런 상황으로 딸 혼자서는 정리를 못하여 함께 장례를 치르면서
장례관련하여 4백만원 정도 비용이 들었고, 따로 문상을 받지 않았기에 부의금 들어온 것도 없습니다.
사망후 3일 지나서 알게 된 관계로 전남편이 임차해 있던 원룸의 특수청소비용 1백만원 지불했습니다.
딸이(자녀 딸1명 뿐임) 상속한정승인 후 상속파산을 할 경우 병원비에 대해서도 감해지는 것인지요?
결과와 상관없이 지불보증에 대한 싸인으로 인해 딸이 변제를 해야 되는지요?
저와 딸은 기초생활수급자 입니다.
안녕하세요.
한국가정법률상담소 입니다.
병원과의 병원비 지불에 대한 동의서를 어떻게 작성하셨는지 그 내용에 따라 판단이 달라질 것으로 보입니다.
입원동의서 내지는 계약서를 구비하셔서 방문하시어 상담 받아보시거나,
화상상담(한국가정법률상담소 내 사이트에서 예약 가능)을 통해 상담 받아보시기를 권해드립니다.
또는 가까운 곳에 위치한 대한법률구조공단에 예약 후 방문하셔서 상담 받아보시기를 권해드립니다. (국번없이 132번)
* 한국가정법률상담소는 경제적으로 어렵거나 법의 보호를 충분히 받지 못하는 분들에게 법률상담, 소송구조 및 기타 법률서비스에 관한 모든 지원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말씀해주신 내용만으로는 구체적인 도움이나 조언을 드리기 어려운 점이 많습니다. 따라서 상담소(1644-7077)를 직접 방문(평일 오전10시~12시, 오후 2시~4시까지 접수)하여 상담 받아보시거나, 화상 상담을 예약하여 상담 받아보시기를 권해드립니다. 관련 증거자료들을 가지고 방문해주시면 보다 정확한 상담이 가능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