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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합의이혼을 권했지만 양육비지급을 거부하여 이혼소송을 진행하였고 소송중에 남편의 연이은 협박때문에 아이와 집에서 쫓겨나다싶이 나와서 별거를 하였습니다. ㄱ별거중 남편의 자살로 인한 사망소식을 접했고 남편명의 재산상속관련 업무처리를 하던중 남편이 이미 이혼이야기가 나온시점부터 계부이름으로 집에 근저당설정을 한 사실을 알게되었습니다. 마지막 자살시도전 남편은 마구잡이로 대출을 받았고 그 돈의 행방은 추적중입니다. 지금 시댁은 제가 근저당 사실을 모르는 것으로 알고있고 제가 남편의 채무가 너무 크다하니 저에게 집에대한 상속을 포기하라고 하시네요. 솔직히 대출이 너무 많아 집에대한 상속을 포기한다해도 나머지 채무로 인해 상속포기를 해야하는 상황입니다.
다음주중으로 근저당 원인무효신청을 할 예정인데 신청전에 권리자가 바뀌면 제가 할 수 있는게 아무것듀 없다고 하네요. 첫번째 자살시도가 아이 100일쯔음이었기때문에 남편이 사망한 지금 막 돌지난 아이가 있고 전 지금 무직이라 당분간 안정적인 생활비 마져 상속 못받을 수 있다는 생각에 너무 억울하네요.
치가떨리고 정신적 충격에서 아직도 벗어나지 못해서 첫번째 사고이후 아이에게 한번도 성을 붙여 아이이름을 부르지 못했습니다. 저는 아이가 더이상 남편의 성씨를 쓰지 않기를 원합니다. 아이의 성씨계명시 배우자가 사망한 경우 저 혼자 아이의 성씨계명이 가능한지요.
안녕하세요.
한국가정법률상담소 입니다.
귀하께서 작성해주신 내용만 보더라도 안타까운 심정입니다.
자녀의 성본 변경 허가 심판 청구 절차를 진행하여 보시기를 권해드립니다.
허가 사유에 대해서는 모든 사유가 법률상 규정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귀하께서 말씀해주신 내용대로 최대한 구체적으로 작성하셔서 판사님을 설득하셔야 하는 상황입니다.
원하시는 결과를 받으시길 진심으로 바라겠습니다.
* 한국가정법률상담소는 경제적으로 어렵거나 법의 보호를 충분히 받지 못하는 분들에게 법률상담, 소송구조 및 기타 법률서비스에 관한 모든 지원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말씀해주신 내용만으로는 구체적인 도움이나 조언을 드리기 어려운 점이 많습니다. 따라서 상담소(1644-7077)를 직접 방문(평일 오전10시~12시, 오후 2시~4시까지 접수)하여 상담 받아보시거나, 화상 상담을 예약하여 상담 받아보시기를 권해드립니다. 관련 증거자료들을 가지고 방문해주시면 보다 정확한 상담이 가능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