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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 어릴 때부터 술을 마시면 폭력적으로 변하였으며, 현재는 그나마 나아진 상황입니다. 술만 마시면 그분이 찾아와 욕하거나 큰소리 내거나 엄마와 다투었을 때는 어릴 때 물건을 부수는 등 행동을 보였습니다.
어느 날은 엄마가 아빠 술에 취했으니 데릴러 가자고 하였고, 가서 아빠를 집에 데리고 오는 상황에서 본인을 붙잡는다고 싸대기를 맞은 적이 있습니다.
20대 초중반 때는 집에 새벽에 들어온다고 가지고 있던 가방을 얼굴에 집어 던지며 그렇게 막 나갈꺼면 니 언니처럼 밖에 나가살라며 던진 적이 있습니다.
이 집은 나의 집이니 내 말에 따르라고 한적도 있습니다.
제가 힘든 일이 있어 학창시절에 이야기를 꺼내었을때 니가 뭐가 힘든일이 있냐면서 말하지 말라고 하였습니다.
엄마 : 초등학교를 제대로 졸업 하지 못하여 글을 읽거나 쓰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매번 무슨 일이 생기면 남탓만 하고 저한테만 바라는게 많은 사람입니다.
내가 20대 초반에는 너희를 낳고 키웠기에 너도 나가 놀지 말라, 돈을 집에 쓰라, 청소기 사달라는 등등 저한테 바라는 것만 많았으며 안해주면 남과 비교하기 바빴습니다.
매번 저한테 가족욕 하고, 불만을 표현하고 바라는 부분도 많은 사람입니다.
작년에는 저만 집에 혼자 1월~7월까지 있었습니다. 그때 당시 일도 쉬고 있고, 누구를 만나지도 않았는데 집에 cctv를 달자고 했었습니다.
친척들 : 친가 제사를 매번 어머니 혼자 지냈었으며 그게 마음 아파 도왔습니다. 어느순간부터 아빠도, 친척들도 저보고 도우라고 하더군요.
그리고 어릴 때 제가 아무리 사랑 받으려고 노력해도 니 언니가 더 예쁘다는 말을 한적이 있습니다.
언니 : 중학교?고등학교? 때부터 집을 들락 날락 나가 살았습니다. 본인은 하고 싶은대로 다 하며 살고, 엄마랑도 충돌이 많았습니다. 엄마가 언니 머리카락을 밀어버리고 못나가게 해도 언니는 나갔으며, 집에 있는 금품을 팔았던 적도 있습니다.
그러면서 저한테는 어릴 때 내가 이렇게 되었으니 너라도 부모님한테 말 잘들으라고 말하며 성인이 되었을 때 12시 이전에 집을 들어가지 않으면 전화해서 부모와 같이 억압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같이 밥 먹을때면 본인이 더 가까운데 저보고 물떠오라고 하고, 뭐든 저한테 시키고
결혼을 해서도 당당하게 아이를 봐달라고 하고, 아이 선물을 사달라는 등 행동을 하며 고마워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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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때부터 가족들 힘들까봐, 속상해하고 마음 아파하는 부분들을 많이 보고 자랐기에 매번 그 말에 응해주었습니다. 외할머니 병원에 입원을 하였을때 엄마는 본인이 들어가서 간병인 못할테니 니가 들어가서 간병인 하라고 그만한 돈을 주겠다고 하며 엄마가 못하니깐 너가 하라는 소리를 들어 시키는대로 하였으며, 조금 늦게 들어오거나 불만을 표하면 쌍욕을 날리고 패륜아처럼 말을 합니다. 가스라이팅을 하며 그럴때면 저는 한번 말을 내뱉으면 주어 담을 수 없기에 그냥 듣고만 있습니다.
이외에도 추가적으로 다른 이야기가 있으며, 최근 사건에 발달이 일어 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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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좋아하는 사람이 생겨 사귀고 있는데 상대 남자분의 조건이 일반적이지 않아 집안이 뒤집어졌습니다.
헤어지라 하고 학원도 퇴사 하라고 하며, 학원에까지 2번 전화를 하였습니다. 그로 인해 일단 저는 학원에 병가로 한달 쉬고 있는 상태이며, 5일 동안 쌍욕과 가스라이팅이 수도 없이 이루어졌습니다.
정신나간년, 남자에 미친년, 눈이 돌았다 등등 니가 지금 떳떳하냐는 등 제말은 듣지도 않고 썅년 취급을 하였습니다.
처음에는 퇴사하고 집에서 3개월동안 나가지 말라고 하고, 이후에는 한달 동안 핸드폰이랑 노트북을 뺏을테니 나가지말라고 하였습니다. (간단한 동네 산책만 가능)
그러면서 본인을 이렇게 뒷통수 쳤으니 상대방 남자 직장도 퇴사하게 만들꺼고 그 집안까지 찾아갈꺼고 그 아이까지 고통스럽게 만든다고 하였습니다. 사귀기 전 받았던 패딩 잠바까지 제가 밖에 잠깐 나갔다온 사이에 말도 없이 버려버리고, 저보고 너는 절대 독립을 할 수 없다는 등 너는 혼자 태어난게 아니니 우리의 말을 들어야 한다는 등 제 직장까지 모든걸 간섭하고 있습니다.
다리를 뿐질러서라도 못나가게 했을꺼라고도 하고 너를 쉽게 보고 우리 집안을 쉽게 봐서 선물을 주며 너를 꼬득이고 사기꾼이라는 등 욕을 하며 5일 내내 수시로 폭언과 협박을 하였습니다.
(전부터 저에 대한 집착이 심했으며, 전화 안받으면 받을때까지 하는 등 있었음.)
상담센터 가서 상담을 받고 있으며, 주변 오랜기간 동안 저를 보아온 주변 친구들은 진작에 집과 연을 끊었어야 했는데 너가 너무 다 받아줘서 이렇게 되었다고 합니다. 가족이 불쌍했고 안타까워서 저만 잘하면 될 줄 알았는데 갈수록 저에 대한 집착과 광기가 저를 미치게 합니다.
직장을 다니고 싶으면 각서를 쓰라고 해서 각서까지 협박에 의해 쓴 상태 입니다.
제가 살기 위해 이 사람들과 연을 끊고 싶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정신적으로 너무 스트레스 받으며 자살할 것 같습니다.
계속 제가 집을 나가면 그상대방 남자랑 살림차렸다고 생각하고 모든걸 망쳐 놓는다고 합니다. 도와주세요. 그리고 최근엔 아빠가 음주운전하여 1년 면허정지에 천만원 벌금인데 이것 또한 제가 연초부터 집안을 쑥대밭으로 만들어서 제 탓이라고 하네요 ..
도와주세요. 악몽도 꾸고 질병도 생기고 머리카락도 빠지고 미칠꺼 같습니다. 집안에만 들어오면 숨막혀 죽을꺼 같아요. 꼭두각시 인형처럼 살았습니다. 가족이라 생각해 저만 참으면 될줄 알았는데 오히려 더 악화시킨 것 같습니다. 예전의 착한 딸로 돌아오라고 하더군요. 제 인생까지 다 망치고 있는데 그걸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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