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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누나가 2명이 있고 결혼해서 각자 살고 있고 저는 아버지 아파트를 명의이전으로 하여 받았습니다.
그런데 작은누나가 아들에게만 아파트를 주었다며 화가나서 아버지 어머니에게 화를 크게 내더니
제게는 법적으로 고소나 재산분할에 관한 걸 할거라며 협박을 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워낙에 협박조이기 때문에 대응을 하면 저도 감정이 격해질것 같아 아무 대응을 안하고 있는 상태 입니다.
제가 어떻게 대응을 해야하나요?
부모님은 살아계시고요, 명의이전으로 받았을 경우에 재산을 분배를 해야하는 법이 있나요?
이런것에 관해 아는게 없어서 문의합니다.
자녀들이 부모님이 재산을 다른 자녀에게 증여하는 것을 막거나 이를 취소킬 수는 없습니다 .
부모의 재산에 대한 상속권은 부모사망 이후에 발생하기 때문에 현재로서는 누나가 섭섭한 마음은 가질 수 있으나
이를 재판으로 다툴 여지는 없어보입니다.
다만 현재에도 유류분제도가 있으므로
부친의 사망 이후에 부친 명의로 남긴 재산과 생전에 증여한 재산을 합하여 법정상속분으로 나눴을 경우의 1/2 보다
남긴재산을 법정상속분대로 나누었을 경우의 몫이 적을 경우에는 그 차액만큼 유류분으로 생전에 증여받은 귀하에게
청구할 수 있습니다.
또한 특별수익자가 상속인들 중에 있는 경우,
부친이 사망 후 남긴 재산과 생전에 증여산 재산을 합하여 법정상속분으로 나누었을 때
귀하가 그 법정상속분보다 더 많이 생전 증여를 받았다면 부친이 사망후 남긴 재산에 대해서는
상속분을 주장하기 어렵습니다.
보다 자세한 상담은 한국가정법률상담소를 방문하여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