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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정만 남았는데 생각해도 제가 억울해서
15년동안 시어머니 모시고 살았고 미성년 아들이 두명있습니다. 배우자는 배를 타는 선원이고 보험료 공과금은 배우자 통장에서 자동이체되고 생활비를 받고 생활하고 있습니다.현재 배우자는 월급이 600~700정도 인걸로 알고 있습니다.
2년전까지는 생활비로 150을 받아서 애들 학원비와 먹고 입고 쓰는걸로 생활을 하고 있었습니다. 생활비가 적다보니 카드론 대출과 2금융대출등을 받아서 돌려 막기로 쓰다가 다터져 버렸습니다.주는 생활비가 왜 모자란지 모르겠다고 하며 저를 헤픈 여자로 이혼을 신청했는데 배우자가 양육 친권을 다가져 간다는것을 친권은 반씩나누기로 했는데 19일 판사님앞에서 친권도 못주겠다고 이야기 한다고 합니다. 말이 더 안되는것은 본인은 배를 타고 나가야하니 지금 사는집(시어머니명의)에서 살면서 애들을 엄마인 저보고 양육하고 생활비는 130준다고 합니다.15년동안 제가 애들한테 엄마 아빠역활을 다하고 살았고
시어머니 병수발 초기치매수발도 집에서 제가 다했습니다.배우자는 말그대로 생활비 돈만주는 역활밖에 안했습니다. 가족외식을 한번 하더라도 밥먹고 나서는 식당앞에서 헤어지면 끝입니다.배우자를 만나기전 다른사람과 1년을 살다 헤어진 과거가 있는데 그걸로 저를 나쁜사람으로 몰고있기도 합니다. 돈을 그사람한테 다갔다 썼다고 우기는 것입니다. 제가 잘못한것도 있기는 합니다.여유가 없다보니 애들 보험대출도 받아서 쓰고 돌때받은 반지도 팔아서 생활비에 보태 썼습니다.제가 노름을 하고 사치를 하고 남자를 만나고 다녔다면 저도 수긍을 할수있습니다,하지만 가정에 가족들한테 다썼는데 본인은 인정을 할수가ㅈ없다고 합니다. 대출을 돌려 막기를 하면 배로 늘어나는게 빚인데 제가 발을 잘옷들여 놓아서 이런 상태가 되었는데 인정을 안해줘서 저는 신용회복을 신청해서 지금 10년상환으로 갚아나가고 있습니다.15년 살아온 세월을 부정하고 자식도 친자식 안닌것 같다고 유전자검사를 해봐야겠다고 하고 위자료 한푼없이 맨몸으로 나가라는 소리입니다. 제가 말을 조리있게 못하고 속에 담아두는 사람이라 이사람앞에서는 말이 안나와서 멍하니 당하기만 합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억울한것 같아서 혹시 재판을 하면 위자료와 제 빚을 인정 받을수 있는지 싶어서 글을 남깁니다. 애들 양육도 솔직 애들아빠를 못 믿어서 양육권 소송도 생각을 못하겠습니다. 친,양육권 제가 다가져 가면 양육비도 안준다고 하는 사람인지라 재판을 하면 제가 이길 가능성이 혹 있는지 싶어서 글을 납깁니다.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
적어주신 글을 보면
귀하께서 굳이 협의이혼을 하실 필요는 없다고 생각됩니다.
양육권, 친권, 양육비, 재산분할에 대한 어느 것도 협의가 된 것이 없으므로,
원하신다면 이혼을 강요하고 의심하는 남편을 상대로 이혼, 위자료, 재산분할, 자녀의 양육권, 친권, 양육비 청구를
할 수 있습니다.
다만 소송의 승소여부를 적어주신 내용만으로 확언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귀하가 자녀들을 양육하게 된다면 남편은 양육비를 지급해야 합니다.
한국가정법률상담소는 경제적으로 어렵고 피해자 이신 분들의 무료법률상담 뿐만 아니라
상담소 내부규정에 해당되고 소송구조결정을 받은 경우 무료변호사 지원도 받을 수 있습니다.
적어주신 내용만으로는 양육비 판결을 받더라도 이에 대한 이행을 강제할 수 있는 지도 함께 고려해 보아야 하므로
직접 내소하하여 자세한 상담을 받으시길 권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