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상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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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하기전부터 불법도박을 했고
결혼후 9년간의 불법도박으로 빚을 지었음
(중간 2~3번 부모님께 도움받았음)
현재는 인천 도박치유센터를 다니면서 3개월동안 안하고 잘살고있음
그런데 작년 10월 배우자가 준 마지막 기회를 져버렸음
그래서 분양받은 아파트 입주하고 배우자는
우울증으로 병원을 다닌다고 해서 12월부터 2월 중순까지 별거를했음 회사다니면서 애들 케어 다 했음
겨울방학때 나혼자 애들 도우미 구하고 유치원 다니게하고 힘들었음 97키로 니가던 체격이 이제 84키로가 되도록 힘들었음
이혼소송시 유책배우자는 맞지만 와이프가 나가있던거랑 지금도 주말에 나가면 새벽 2 3시에 들어오고 지금 개학하고 애들 밥도 잘 안챙겨주는거 엄마로서 행동이 부적격인점 생각되는데 그래도 제가 많이 불리한가요?
지금은 절대 불법도박안하고 착실하게 갚고 있습니다.
재판상 이혼을 진행하며 당사자 쌍방이 모두 이혼을 원할 경우 재판부는 재판상 이혼 원인을 따로 판단하지 않을 것입니다. 만약 당사자 중 1인이 재판상 이혼을 청구하고 다른 1인은 가 가정을 지키기 원하며 당사자 쌍방에게 유책사유가 있는 경우 재판부는 당사자들이 주장하는 유책사유의 경중을 비교할 것입니다.
귀하가 주장하는 아내의 유책사유 중 별거가 합의에 의한 것이라면 아내의 유책사유로 주장할 수 없을 것입니다. 위 상담사실만으로 모든 사실을 파악할 수는 없겠지만 일반적으로 가정생활에 소홀한 점과 도박중독 및 채무발생을 비교할 때 후자가 더 중한 사유라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만약 귀하가 이혼을 원하지 않는다면 가정을 지키기 위해 노력한 점들을 주장하고 이를 입증하시는 게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본 상담실의 답변은 상담의뢰인이 제공한 사정에 따라 법률이론상 원칙적이고 추상적인 답변만을 게재한 것으로 법적 구속력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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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구체적인 적용결과는 의뢰인의 특수한 사정이나 상세한 상담내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므로 직접 본 상담소를 방문하여 상담하여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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