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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움이 필요하여 연락드립니다.
저는 25년전 돌아가신 아버지로부터 채무를 상속받았습니다.
당시엔 20대 초반의 어린 나이로 아버지 채무 여부도 알지 못했고, 상속 포기 제도도 몰랐습니다.
몇년 후 원금과 이자를 변제하라는 독촉장을 받게 되어 상속 채무 사실을 알게 되었고
(주채무자는 아버지,어머니,오빠이고
연대보증인으로 언니2명,저 이렇게 되어 있어요.)
원금에서 이자가 계속 늘어나는 상황에 연대 보증사건이라 해결할 길을 못찾고
지금까지 변제하지 않은 채 계속 살아왔습니다.
작년에 원고(서울 보증 보험 주식회사)측에서 연락이 와서
이자를 제외하고 제가 변제해야 할 원금만 갚으면 신용 회복을 해주겠다하는데요.
최종 판결문 내용은
원고(서울보증보험 주식회사)는 피고들 및 지주봉(오빠)를 상대로 하여 서울중앙지방법원
2013가단 203121호로 구상금 청구의 소를 제기하여
2013.11.26.
"원고에게, 피고 회사, 노춘희(어머니),지주봉(오빠)은 연대하여
74,718,245원 및 그 중 59,000,000원에 대하여
1998.8.23.부터 다 같는날까지 연 19%의 비율로 계산한 돈을,
"피고 지순희,지성희,지주희(본인)는
피고 회사.노춘희,지주봉과 연대하여 13,585,135원 및 그 중 10,727,272원에 대하여
1999.8.23부터 다 갚는 날까지 연 19%의 비율로 계산한 돈을 각 지급하라"
라고 판결 선고 되어 있습니다.
여기서 제가 궁금한 부분은 제가 변제해야 할 채무금이 10,727,272 인지
아니면 피고 지순희,지성희,지주희 3명이니까 위 금액에서 1/3에 해당하는 금액(3,575,757)만 내면 되는지의 여부입니다.
피고 3인 모두 각자 내야한다면 각자 내야한다는 내용이 들어가야할 것 같아서요.
서울보증보험측에선 각자 내야한다고 주장하고
저에게 배당된 채무 원금도 10.727.272라고 말하고 있어서
이 부분 정확히 이해를 하고 변제를 진행하고자 합니다.
수고스러우시겠지만, 부디 설명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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