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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과 생각이 서로 달라 결혼초에도 의견을 맞추기 힘들었습니다.
결혼 후 9개월 후에 첫째아이가 생기고 2016년 출산 했고 6년 후 2022년에 둘째를 출산했습니다.
남편은 가부장적인 집에서 자라 여자의 내조와 헌신은 당연한 것이라 여기며 남자가 바깥에서 돈을 벌어오는것을 중요시여기고 잘살기 위해선 여자가 참고 내조를 해야 남자가 바깥에서 일을 잘 할수있다고 생각하고 사는 사람입니다.시가도 당연히 그렇게 얘기했구요.
저는 광주에서 유치원교사로 일을하다 결혼하고 남편이사는 목포 지역으로 내려와서 지인은 아무도 없이 남편만 믿고 살아왔구요. 그러다보니 처음엔 너무 힘들었습니다. 퇴근하고 오면 밥먹고 8시쯤이면 피곤해서 자기바빴고 술마시는날도 많았으며 모임이며 친구들과 피씨방 등을 즐기는 시간이 많았습니다. 저는 집에서 기다리기만 했구요.그러면 항상 하는말이 '조금만 참으면 더 좋아질거야'라구요..
그러다 그해 10월쯤 어린이집에 5개월 근무하고 첫째가 생기고 2월까지 근무하다 그만두었구요.
아이가 생기고 4살까짗아이를 키우고 어린이집에 가기시작하고 바로 유치원에서 2년 일하고 유지원이 폐원하면서 6개월 쉬었다가 다시 2개월 일하고 둘째가 생겨 쉬고 아이 출산하고 6개월만에 다시 일을하였습니다.6개월 계약직으로 일을하고 2024년3월부터 다시 ㅇ유치원근무하고있습니다.
우리의 문제는..너무다른 생각 차이같아요
저는 부부는함께..돈을버는 이유도 가족을위해서.지금의 행복이 중요해요.주말에도 집에서 쉬면 아이들과 밖에놀이터라도 나가서 30분이라도 활동하고 들어왔으면하구요. 아이가 우선이구요.근데 그사람은 지금보다는 나중에..나중에..다할수있다고 하구요.앞으로 더 잘살띠니 하면된다고 미루고 주말에 집에서 쉬어도 누워서 폰만보다 티비보다..아이들이 너무 티비랑 폰 많이보면 안좋다고해도 괜찮다고만하고..늦잠자다 10시11시 일어나거나 아니면 밥을 자리고 먹자고해야 일어나고 밥먹고 또자구요.그래서 나가자고 일부러 제가더하구요.
집안일도 하나도 안해요.쓰레기 모아서 밖에 내놓고 여러개 쌓이면 제가 버리라고해도 미루기일쑤고 주말에 청소좀하자고해도 미루고 자기는 피곤하대요
시간제로 일하는 내가있으니 당연히 본인은안해도된다고생각하고요
대화를 하자고하면 폰보면서 대답도안하다 할말이없다고만하고..
올해 제가 8시간근무하고 본인만큼 급여를 받는데 공평히라는걸 무척싫어했어요
제가5시 퇴근해서 둘째를 서둘러 데리고오면 저녁 준비하고 먹이고 청소 빨래 제가 다 하구요.본인 5시반 퇴근해서오면 본인한테 빨래 개줘.빨래건조기에 넣어줘.혹은 쓰레기버려줘 라고하면 하기싫은데 제가 돈벌어오니 억지로해야하는게 싫대요
그러면서 저는 항상 힘들어한다고..
다른여자들 애 둘안고 지고 데리고다니는데 나는 애둘데리고 다니는걸 힘들다고한다고요
그리고 나혼자할수있는데 왜 첫째를 자기한테 맡기려고하냐하구요.
이번주 회식1.모임1 술자리가 있었는데 첫째아이가 염증수치가 높아 입원을 시켰는데 제가 굳이 다인실에 입원해서 병원에 세균이며 바이러스 많아서 둘째를 데리고 병원에 못있겠다고 했더니 그럼 놀러는 어떻게 가냐더라구요.어쩔수없이 둘째를봐야해서 끝까지 자리를 지키지못하고 와야해서 화가난것같더군요.
근데 저는 첫째 병원가서 자고 출근했다가 퇴근하고 병원에 혼자있는 첫째에게 가서 저녁과 약을먹이고 다시 집에와서 둘째 챙겨서 재운담에 모임에서 9시~10시쯤 남편이오면 다시 첫째 병원으로가서 간호하고 출근하고잏었습니다.
너무 피곤하길래 나 힘드니까 하루만 병원에서 자달라고했더니 자기는 코를 많이 골아서 안된다고 딱 찰라거절하더군요.그럼1인실하라고. 근데 제가 출근해있을때 혼자있는것보다 다인실에 또래랑있으면 덜 심심하고 맘이 편할것갇아 다인실로했거튼요. 자기늕피곤하고 잠못잔다고.불편해서요. 근데 내가 힘들다고했다고 화를내더군요.
그리고 애 금욜퇴원도 내가 연차써서 알아서하고 토욜에 저희 엄마 오니까 둘째 데리고 나갔다가 둘째랑 친정다녀오겠다했더니 자기 주말 친구약속있는테 첫째를 맡기고 가면 어떻게 하냐며 화를 내고는 그 어떤말도 듣지도 대화를 하려하지도 않았슾니다.서로너무달라서 본인도 이제 싫다고요. 그러면서 끝내자고하더군요. 그날도 밖에서 회식하고 1차밖에 못하고왔고 술을 마신상태였구요. 내가 어디갈때면 일부러 본인 아무것도 못하게 첫째를 두고가려한다구요. 그렇다고 같이 바깥에서 놀아주지도 밥을 챙기지도 않는사람이 말이죠.
제가 돈을 버니 자꾸 하기싫은거 시키는것도 싫고 해야하는것도 싫고 애기보는것도 싫고.가족보단 바깥 사람들.회사사람들이 중요한사람이구나. 다시한번 느꼈구요
그렇게 본인이 뱉고나서 아이가 열이있다고 말해줬는데 약도 챙겨야한다고알렸는데도 그냥 어린이집에 보내고어떻다 제게 말도없어 제가 어린이집에 따로전화를해서 아이상태를 알았고 제가퇴근해서 급하게 둘째데리고 병원진료받고 첫째입원실에가서 아이챙기고 집에오니 빨래있는건신경쓰지도 않고누워섲티비를보고있더군요
그러곤 둘째가 아빠 하고 불러도 응.한마디하고 처다도안보구요
본인이 기분나쁘면 아이들은 안중에도 없는사람이구요.
그러면서 이혼하면 아이는 본인이 데려갈생각하고있구요.아이는 내가 혼자 다 키웠는데말이죠
본인이 돈을벌었기 때문에 아이를 데려갈수있다고생각하나봅니다
저는 1년 계약직이지만 계약이끝나고 다시 유치원 충분히 들어가서 돈벌수있구요
아이둘은 제가 백프로 다 키웠구요
아이가 아파도 저혼자간호했구요.
우리옆엔 중요할때 항상 남과있는사람입니다.
이런상황에서 이혼하면 양육권을 제가가지고올수있는지.재산분할은 얼마나 어떻게 되는지.양육비는 얼마나 받는지. 제가 이 칩에서나가야하는지(신혼초 8천으로 구매.하고 5천빚.원금은 제가 일하면서 갚을수있었음)생활비도 50.70등 못받을때도 있었구요.본인카드로생활하라고할때도있었구요.
이혼에 관한 여러가지 궁금합니다.
이혼하려면 기간도 얼마나걸리는지요
대한민국 법제하에서 이혼하는 방법은 협의이혼과 재판상이혼이 있습니다. 이혼의사, 위자료, 재산분할, 자녀의 친권자 및 양육자 지정, 양육비, 면접교섭 등에 관하여 모두 협의로 정할 수 있다면 협의이혼 절차를 진행할 수 있고, 기간은 약 3개월이 소요될 것입니다.
이혼에 관해 협의가 되지 않거나 협의할 수 없는 경우 상대방에게 민법 제840조에서 정한 재판상 이혼사유가 있는 경우 가정법원에 이혼청구를 할 수 있습니다. 재판상 이혼사유는 1. 배우자에 부정한 행위가 있었을 때, 2. 배우자가 악의로 다른 일방으로 유기한 때, 3. 배우자 또는 그 직계존속으로부터 심히 부당한 대우를 받았을 때, 4. 자기의 직계존속이 배우자로부터 심히 부당한 대우를 받았을 때, 5. 배우자의 생사가 3년 이상 분명하지 아니한 때, 6. 기타 혼인을 계속하기 어려운 중대한 사유가 있을 때 등입니다. 재판상 이혼은 약 6개월에서 1년의 시간이 소요되지만 사안에 따라 그 이상의 시간이 소요될 수도 있습니다.
친권자 및 양육자 지정 청구가 있을 때 법원에서는 자녀의 복리를 우선적으로 고려하여야 합니다. 이를 위하여 관련 분야 전문가 등의 자문을 받을 수 있으며, 자녀의 성별과 연령, 부모의 애정과 양육의사 및 경제적 능력, 부모와 자녀 사이의 친밀도, 미성년자녀의 의사 등 모든 요소를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미성년 자녀의 복리에 가장 도움이 되고 적합한 방향으로 친권자 및 양육자를 정합니다(동법 제912조 제2항, 제837조 제3항, 대법원 2012. 4. 13. 선고 2011므4719 판결). 친권자 및 양육자 지정에 관하여 협의를 할 수 없다면 양육기간 내내 귀하가 주양육자였음을 주장하고 입증해 보십시오.
양육비를 부담해야 하는 기간은 원칙적으로 미성년인 자녀가 성년이 될 때까지로 자녀가 19세가 되기 전까지의 양육비 청구가 가능합니다. 부양의 정도나 방법은 당사자 간에 협정이 없는 한 부양을 받을 자녀의 생활 정도와 부양의무자의 자력, 기타 제반 사항을 참작하여 정하게 되며 부양을 받을 자녀의 연령, 재능, 신분, 지위 등에 따른 교육을 받는 데 필요한 비용도 해당됩니다(대법원 1986. 6. 10. 선고 86므46 판결). 서울가정법원이 발표한 양육비산정기준표가 있습니다. 귀하와 상대방의 소득, 자녀의 나이를 고려하여 양육비 산정액을 계산할 수 있으니 참고하십시오.
재산분할에 관하여 협의가 되지 않거나 협의할 수 없는 때에는 가정법원은 당사자의 청구에 의하여 당사자 쌍방의 협력으로 이룩한 재산의 액수 기타 사정을 참작하여 분할의 액수와 방법을 정합니다. 상대방 소유의 재산 가액이 더 크다면 귀하와 상대방 소유의 재산 및 채무를 기여도에 따라 계산하여 상대방에 대하여 재산분할을 청구할 수 있습니다. 만약 거주하는 부동산이 상대방 소유라면 귀하가 거주지를 이동하고 부동산 가액을 재산분할로 청구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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