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상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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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초등교사인데 직장생활이랑 병행해서 저희 중고등학교 다 케어해주시다가
아빠가 파킨슨 파크골프 카페에서 같은 환우 여자랑 바람이 났어요.
내연사실 알게 됐을때 엄마가 충격받아서 파크골프장 쫒아서 그여자 잡으려는데 거기있는 환우들이랑 아빠가 엄마 뜯어말려서 엄마 몸엔 멍 투성이로 돌아오셨고요.
겨우 손만 닿아서 선글라스가 벗겨지다가 얼굴에 작게 상처가 난거로 알아요..
당일에 아빤 연락없이 안들어왔고요. 다음날 들어와서 상간녀가 고소한다고 하는데 당신 사과할 수 있겠냐고 엄마한테 물었어요. 저랑 엄마랑 뒤집어졌고... 아빠는 짐싸서 나가고 그렇게 별거하다가 1~2년 후 이혼하셨어요.
근데 자꾸 몸이 힘드니까 집에 돌아오고 싶을때마다
"엄마 아빠가 이혼 당시 상황은 엄마가 그여자 얼굴에 상처를 내서 여자는 폭행으로 고소를 한다고 하고 있는. 상태 있었고.. 만약에 신고를 했으면 엄마가 벌금에다가 얼굴상처 하고 고소를 했으면 학교를 못다니게 되는 상황이 되었네요.
그래서 아빠가 집을 나와서 거처를 옮겼지.. 이때만 해도 집으로 돌아 가겠지 했는데 시간이 많이 흐르고 있구나.이젠 집에도 들어가고 싶은 마음뿐인데.."
이런식의 문자를 보내서 괴롭게 합니다.
진짜 이게 맞나요?
자식 도리하다가도 이러실때마다 마음이 무너져요..
확실한 법률적인 답을 알면 저런 말할 때 딱 끊어버릴 수 있을까해서.. 상담 남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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