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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생활을 24년 정도 마무리하고 2022년 7월에 합의이혼을 하고 고등학생 1명을 양육하고 있습니다.
전 남편은 프리랜서이며, 저는 교사입니다.
이혼과정에서 조금의 문제는 있었으나, 전남편이 원하는 조건을 다 들어주면서 이혼을 마무리했습니다.
그런데...제가 교사이다보니 이제와서 공무원연금을 요구하려는 태도를 보입니다.
이혼 후 2년후에는 재산분할 소송을 할수가 없는 것은 알고 있으나, 연금과 관련된 내용은 다르다고 이야기를 들어서 정확하게 알고 싶어서 여쭤봅니다.
1. 제가 퇴직하고 연금수급자가 되면(앞으로 6년쯤 후에) 그때도 전 남편이 저의 공무원연금 분할 청구를 할 수 있는지?
2. 언제까지 전남편이 저의 공무원연금을 요구할 수 있는 분할 청구권이 유효한지?
공무원 연금법에 따라 분할연금은 1. 배우자와 이혼하여야 하고 2. 배우자였던 사람이 연금 수급권자여야 하며 3. 65세가 되어야 수급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해당 분할연금은 위 세 조건을 모두 갖추게 된 때부터 3년 이내에 청구가 가능합니다.
다만, 65세가 되지 않아도 이혼 효력이 발생한 떄부터 3년 이내에 선청구 또한 가능합니다. (다만 선청구 역시 실제 지급은 65세가 되어야 받을 수 있음.)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