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상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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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는 지금 8세이고 초등학교1학년입니다.
아이가 지난 4월27일~28일 아빠에게 다녀왔는데 아빠한테 숙제 가르쳐달라고 했더니 아빠가 술먹고 싸대기를 때렸다고 합니다. 아이가 맞고온 이야기를 한건 이번이 첨은 아니구 여러번 있었습니다. 그때도 매번 술먹고 소리지르고 욕하고 엉덩이를 때렸다고 몇차례 이야기 했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아이아빠에게 왜 자꾸 아이를 때리냐고 물었더니 "말안들으면 쳐맞아야지" 라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래서 제가 매일보는것도 아니고 한달에 두번보는데 좀 참으면 안되냐고하니 말안들으면 쳐맞아야되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면접교섭을 해주고싶지않은데 무슨방법이 있을까요?
아이에게도 아빠한테 가고싶냐고 물어보면 아이는 장난감사줄때만 가고싶다고 합니다. 안보고싶냐고 물으니 안보고싶다고 합니다.
하나더 궁금한게 아이아빠가 여자가 생겼을경우 저나 아이에게 미리 양해를 구하지않고 그냥 아이한테 그여자를 보여줘도 아무 상관없는건가요?
면접교섭권의 행사는 자녀의 복리를 우선적으로 고려해서 이루어져야 합니다(민법 제912조). 따라서 자녀가 부모를 만나기 싫어하거나 부모가 친권상실사유에 해당하는 등 자녀의 복리를 위해 필요한 경우에는 당사자의 청구 또는 가정법원의 직권에 의해 면접교섭이 제한되거나 배제, 변경될 수 있습니다(민법 제837조의2 제3항). 면접교섭 시 비양육친 외 다른 사람이 참여할 수도 있습니다. 다만 제3자의 참여가 자녀의 복리에 반한다면 면접교섭 제한을 청구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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