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상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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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에서와 같이 저는 심히 이혼에 대해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이미 그와 3번째 이혼얘기를 의논했었으며 그의 거절과 함께 그가 노력을 하겠다고 어필하면서 흐지부지 마무리되었었습니다.)
저희 부부는 2016년부터 기러기부부로 생활하고 있으며, 제 개인으로서는 원치않는 이민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남편의 고집스러운 성격 : (제 의견을 듣지 않으며, 신중한 대화에 회피하는 성향입니다. 또한 정서적 물리적 폭력 이력이 있습니다. 경찰을 불러 상황을 정리한 경험도 있습니다.)
우리의 유일한 연락처는 카톡입니다. 그러나 방금 그의 카톡 계정이 비활성화상태로 더이상 연락할 수 없는 상화이 되었으며, 저는 심히 불안한 상태로 아무것도 할 수가 없습니다.
아이들의 교육을 목적으로 저를 캐나다에 영주권 취득까지 고집스럽게 진행시켰으며, 저는 힘든 과정을 아이들만 바라보며 성공시켰습니다.
그간의 우여곡절을 생각하면 가슴이 먹먹합니다.
저는 영주권 취득을 성공하면 다 좋아질거라는 희망을 가지고 견듸어냈습니다.
그러나 그 후의 저희 가족생활은 처참히 부서지고 있습니다.
그는 영주권 카드를 받기위해 방문한 후 저와 두딸에게 큰 상처만 주고 돌아갔으며, 그 후 대화를 단절합니다.
저의 연락을 잘 받지도 않으며, 제가 보내는 문자에 거의 답을 안주거나 간단한 단답형 대답, 혹은 이야기의 흐름을 바꿔버립니다. 일상적인 의사소통이 전혀 이루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주요 문제의 시작은 그가 이곳 캐나다에 영주권 카드 수령을 위해 방문했을때 , 아빠로서, 남편으로서의 모습을 전혀 보여주지 않았으며, 정신적인 문제가 보일 정도의 행동을 하였습니다. 그러나 저는 그의 정신세계가 이상이 있다고 판단하지 않습니다. 그는 지극히 정상인이나 나와 두딸 앞에서는 다분히 문제가 있는 행동을 합니다.
지난 12월부터의 상황을 어떻게 설명해야 할지 너무 힘듭니다.
현재 우리는 생활 자체가 힘듭니다. 아이들 학업에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저와 두딸은 이 상황을 아빠의 학대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둘째딸은 아빠의 알콜성 폭력에 의해 틱과 트라우마로 3번의 정신심리치료를 받았습니다. 남편도 그 사실을 알지만 치료에 대해 무관심합니다.
자칫 나의 이 생활이 남편의 도움으로 행복하게 사는것으로 보는 이가 많습니다. 그러나 이걸 어떻게 설명할 수 있을까요?
저는 제 생활을 이미 캐나다 몬트리올 섬에 갇혔다라고 정의를 내렸습니다. 그건 제가 한국에 돌아갈 수 없음을 인식했을때부터입니다.
남편은 저와 두 딸이 한국에 방문하는것조차 허락하지 않습니다. (금전적인 제한을 두기 시작했습니다)
이 결혼이 지속 가능할지에 대한 상담을 어떻게 해야할까요?
만약 제 글이 상담가치가 있다고 생각하신다면 제가 준비한 자료들을 토대로 상담에 임할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한국가정법률상담소입니다. 한국가정법률상담소는 법률구조법인으로서 경제적으로 어렵거나, 법을 모르는 사람들을 위하여 무료로 법률상담과 소송구조 등 법률구조사업을 벌이고 있는 기관입니다. 귀하의 질의내용은 법률상담보다는 심리상담을 위한 사안으로 보입니다. 심리상담이 가능한 기관에 문의해 보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