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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이 가능한지 여쭤보고 싶습니다.
남편은 제게 불만이 많습니다. 자기 기준에 못미친다고 합니다.
이혼하고 싶지만 그래도 아이들을 위해 참고 살고 있으니 저보고도 참으라고 합니다.
아이가 셋 있는데 막내가 결혼할 때 결혼식장까지 간 다음 이혼할꺼랍니다.
술 마시고 막말을 하는데 본인은 기억을 못합니다. 맨정신에 얘기 한 것도 잘 기억을 못해서 최근에는 저랑 대화할 때 몰래 녹음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최근에 몰래 녹음하지 말고 그냥 같이 녹음 하자고 합의를 봤습니다.
남편은 평소에는 엄청 친절하고, 상냥하고, 애들한테도 큰소리 한번 내지 않습니다.
저는 전업주부이고 남편은 외벌이에 저희는 3남매를 두고 있습니다.
결혼 하고 남편 끝나는 시간에 맞춰 같이 장보고 들어오려고 했는데
피곤한 사람 끌고 나오고 싶냐고 뭐라고 해서
주말에 가려고 했더니 밤새 게임하거나 영화를 보고 낮에는 잠만 잤습니다
신혼 초 새벽까지 게임을 하다가 늦게 일어나서 지각하는 일이 많아서
아침을 좀 일찍 해서 미리 먹이면 지각하지 않을까 싶어서 해줬더니
배가 부르다고 다시 자버려서 지각하거나 아예 출근을 안하는 일이 생겼습니다.
얼마 후 아이가 생기고 임신을 핑계삼아 아침을 안주고 그냥 출근을 시켰습니다.
첫째 출산 후 회사가 이전을 하고, 저희 집도 이사를 해서 출퇴근이 왕복 3-4시간이 되니
남편이 너무 힘들어보여 새벽에 아침을 챙겨주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런데 저도 육아로 너무 힘들다 보니 많이 못챙겨줬던 건 사실입니다.
그 이후로는 출산 육아가 반복되어 당연히 아침을 못줬고, 그 이후로 밥을 줘도 더 잘꺼라고 자기는 잠이 더 중요하다고 깨우지 말라고 해서 깨우지 않았는데.
술마시면 아침을 안준다며 불만을 얘기 하고 심지어 제 친구들에게 저는 아침도 안주는 사람이라 흉을 보았습니다.
남편은 돈버는 사람이고 저는 전업주부라서 집안일은 다 제가 해야한다고 합니다.
아는 사람 하나 없는 곳에서 남편이 퇴근하기만을 기다렸는데 나만 기다리지 말라고 합니다.
임신 출산 육아 모두 제 담당이었습니다.
아이 목욕시키고 저 씻을 기운도 없고 설겆이도 못했는데 남자의 욕구를 풀어줘야한다며 관계를 강요받았습니다.
세 아이 모두 모유수유를 했고 아이를 재우는 것도 제 몫이었고 남편은 자다 깬 아이의 울음소리를 듣고 일어난 적이 한번도 없어서 전 늘 잠이 부족했습니다. 남편의 코골이가 심해 중간에 잠에서 깨면 잠이 잘 안옵니다.
아침에 잘 못일어나니 본인은 새벽까지 영화를 보고 게임을 해도 출근을 잘하지 않냐며 정신력이 부족한거라며 뭐라 합니다.
첫아이를 키우며 오롯이 나 혼자 키워야한다는 부담감에 내가 실수해서 아이에게 평생가는 상처를 줄까봐 늘 조심했는데 혼자 아이를 데리도 나가는 것도 무서웠고, 아이가 이유없이 울면 너무 불안하고 무서워서 아이를 집어던져버리고 싶은 충동에 빠진적도 있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그때 산후우울증이 왔었던 것 같습니다.
당시 너무 힘들었다고 남편에게 말하면 너만 힘든거 아니다 나도 회사에서 힘들었다, 다른 엄마들도 다 하는거다 라며 공감받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그 아이에게 이상한 행동이 보여 병원에 갔더니 사회성이 떨어지고 언어지연이 있다고 해서
치료를 받으러 다녔습니다. 발달치료 선생님이 집안일 잠시 뒤로 하고 아이와 많이 얘기하고 놀아주라고 해서
우울증에 빠진 나때문에 그런것 같아 죄책감에 매일 울었고, 그 당시엔 다른데 신경끄고 정말 하루종일 아이와 얘기하고 놀아주기만 했습니다.
남편은 니 탓이 아니라고 말을 자상하게 해줬지만 그 때도 모든건 다 엄마가 해야한다고 했습니다.
그 때 청소며 설거지며 미루고 나중에 해 버릇 하다 보니 지금도 좀 쌓일 때까지 뒀다가 하는 습관이 된 것 같습니다.
지금도 청소와 설거지를 잘 못합니다. 그래서 남편은 계속 트집을 잡습니다.
외벌이에 대한 불만이 많은것 같습니다. 회사 동료들은 다 맞벌이 하는데 너만 내가 벌어다 주는 돈으로 편히 살고 있지 않냐? 라며 돈을 벌지 않는것에 대해 불만을 얘기 합니다.
그러다 최근 제가 주말 알바를 시작하면서 그 얘기는 이제 안합니다.
제가 없는 동안 아이들 점심을 줘야 하는데 사 먹으니 돈이 너무 많이 든다며 뭐라 하길래
내가 돈을 버니 당신이 한 끼 정도는 밥을 하면 어떠냐 했더니 내가 왜 밥을 하냐며 화를 냈습니다.
가장 큰 불만은 한방에서 같이 안자는 것인 거 같습니다.
잠 좀 편히 자고 싶어서 코골이 치료를 하자 했는데 거부를 하고, 냄새가 나니 자기전에 양치를 해라, 씻어라 하니 나한테 뭐라 하지 말아라 니가 예민한거다 왜 강요하냐 하며 거부를 합니다.
니가 먼저 자면 코골이가 안들릴테니 니가 먼저 자라 하고는
침대 머리맡에서 노트북을 켜놓고 유튜브를 보거나 영화를 봅니다.
불빛이 새어 나오니 등돌리고 자게 되고 자꾸 마음이 식어가니 몸에 손이 닿는것도 소름이 끼쳤습니다
그런데 제 감정은 생각않하고 자기 손을 뿌리치고 변태라고 한다고 무시당했다고 느꼈다고 합니다.
밖으로 나와 소파에서 잠을 잤는데 너무 불편했고 마침 키우던 고양이가 소파를 다 긁어놔서 바꿀때가 되어 작은 침대를 놓고 잤더니 저보고 선을 넘었다면서 너랑은 이제 옛날처럼은 안되겠구나 생각을 했다고 합니다.
그러더니 회사사람들이 각방 쓰는 사람들이 많다는 얘기도 듣고, 자신도 옛날처럼 욕구에 몸이 안따라주니 이제는 상관없다며 각방 쓰는것에 불만이 없어졌다고 괜찮답니다.
결혼 초부터 남편은 술을 매우 좋아했습니다. 술을 마시면 꼭 토하고 필름이 끊길때까지 마시곤 했는데
너무 걱정이 되서 그러다 나쁜일 당할까 걱정스럽다 말하니 조금 조절하긴 하는것 같아졌습니다.
회사가 멀어져 회식이 줄게 되면서 집에서 혼술하는 일이 생기고 코로나로 회식자체가 없어지면서 집에서 마시는 일이 잦아졌습니다.
그럴때마다 남편은 저에대한 불만을 하나씩 하나씩 얘기했는데
그때 했던 얘기들은
돈을 안벌어서 불만, 집안일 잘 못하는거, 우리 어머니는 이러셨는데 넌 왜 이것밖에 못하냐. 내 돈으로 호의호식 하는거, 난 힘든데 넌 늦잠 잘수 있는거, 내가 좋아하는 음식 안해주는거, 니 음식 맛없다. 내 돈으로 친정에 용돈 드리지 말아라. 너랑 나는 레벨이 다르다. 솔직히 나보다 니가 못하지 않냐. 가정교육을 못 배운거 같다. 애들이 너한테 뭘보고 배우겠냐.니가 나한테 해준게 뭐가 있냐 등등 입니다.
저런말을 듣고나니 뭘 해주고 싶은 생각이 들지 않아서 솔직히 남편방 청소도 안해주고, 이불빨래도 안하고 화장실 청소도 안해줬습니다. 옷가지야 빨래통에 섞여들어있으니 같이 빨아줍니다.
니가 해준게 뭐있냐 니음식 맛없다 안먹는다 해서 맛없다는 내 음식 먹고 싶으면 달라고 얘기하라고 했더니
저한테 달라고 하지 않고 아이한테 아빠 좀 챙겨달라했고 아이가 덜어서 방으로 가져갑니다.
비트코인이 뜨던 무렵 저 몰래 비트코인을 했던 모양입니다.
그러다 300만 인가 500만원을 잃고 저한테 와서 울면서 내가 왜 그랬는지 모르겠어. 하길래
인생공부했다 치고 그냥 잊고 다시 모으면 돼 하니 고맙다면서 다시는 안한다고 하고 담배도 끊었는데
어느 날 핸드폰에 뜨는 글을 보니 대출이자 어쩌고 써있길래. 당신 대출받았어?하니
저 몰래 마이너스통장을 만들고 대출받아서 비트코인을 다시 시작했었습니다.
어떻게 상의없이 그럴수 있냐? 했더니 이게 뭐 대수라고 이혼거리나 돼? 하면서
너는 알필요 없다. 내가 다 알아서 한다. 니가 값아줄꺼냐? 신경꺼라 했습니다.
연말정산을 하면 돈을 오히려 내게 되서 보태려고 얼마나왔냐고 말하니
니가 그게 왜 궁금하냐? 알려고 하지 말아라 하고
코로나이후 불안장애로 회사에 병가를 내면서 월급이 동결된걸로 아는데
월급명세서 보여달라했더니 너한테 말해주기 싫다 관심 갖지 말라고 했습니다.
남편은 결혼 초부터도 회사가는 걸 너무 싫어했습니다.
지각도 잦고, 잠에서 헤어나오지 못하면 아 몰라 하고 그냥 자버리고 회사에 연락도 안해서 문자, 전화 연락이 계속 왔습니다.
그럴때마다 저는 너무 불안해서 회사를 갈거면 가고 안갈거면 회사에 미리 말을 해줘야 한다.
그 사람들이 당신만 기다리게 하는것도 민폐지 않냐? 하면 내가 알아서 한다. 다 누울자리 보고 발을 뻗는거다. 신경쓰지 말라 했습니다.
식당밥이 맛이 없다고 사람들이 도시락을 먹는다길래 도시락을 싸줬고, 팀을 옮겼는지 다시 안싸도 된다고 하더니
구운계란을 사서 먹는 사람도 있다며 사달라고 해서 사줬는데
진급할수록 회사에서 많이 힘든지 팀을 옮기기도 하고, 진급을 미루기도 하고. 여러가지 일이 생기는지
점심을 같이 먹을 사람이 없다고 해서 집에와서 먹고 가라고 해서 집에와서 밥 먹고 커피도 타서 손에 들려보내줬습니다.
자꾸 휴가를 쓰며 회사를 안가는 일이 잦아져서 왜 그러냐 물어보니 팀장앞에만 가면 숨을 쉴수가 없다고
자기가 할수 없는 일을 자꾸 떠넘긴다며 아침에 못일어나겠다고 하고 그런날이면 밥도 안먹고 잠만 종일 자고 밤에 깨서 쌩쌩해지길래 더는 두고 볼수가 없어서 병원에 가자고 해서 정신과 약을 먹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도 좋아지는거 같지 않아서 내가 모은돈으로 얼만큼 버틸수 있으니 좀 쉬어보라 했더니 바로 병가를 내서 쉬었습니다.
잠깐 좋아진듯 하더니 계속 반복이 되고, 코로나로 다들 몸도 마음도 지치고
그 와중에 평소 지병이 있으셨던 친정아버지가 위독해져서 작년 봄 서울에 있는 병원에 입원을 하시게 되어
병간호로 힘드실 엄마도 챙길겸 왠지 이게 마지막일거 같은 생각에 일주일에 세네번 병원에 가서
엄마랑 점심 먹었습니다.
병원에 가면서 시어머님께 아범이 출근안하고 밥도 안먹는데 오셔서 좀 챙겨주셔라 했더니 아범이 아픈데 넌 니 아버지가 더 중요하냐면서 금방 돌아가시는것도 아닌데 서운하다고 하셨습니다.
그러다 친정아버지가 작년에 돌아가셨습니다. 친정아버지 돌아가시고 한달만에 시부모님은 남편과 누나를 데리고 여행을 가셨고 저보고 아이들 다 컸는데 놓고 같이 여행가자하셨지만 전 안가겠다고 했습니다.
그 당시 시아버지께서 암수치가 높아졌다고 재검을 앞두시고 어머님이 마지막 가족여행을 가자고 하셔서 가시게 되었다고 합니다.
시아버지는 남자는 하늘 여자는 땅이라는 생각을 하고 하시는 분이시고 시어머님을 한번도 돕지 않으시고,
어머님께 종종 하늘이 말씀하시는데 자네는 가만히 있게 라는 식을 말씀을 하셨습니다.
시아버지께선 생신날 집 근처에서 외식하고 저희집에서 과일을 먹으며
저한테 말씀하시길 내가 며느리라서 얘기하지만.. 우리 아들이 공부만 좀 더 잘했어도 더 좋은 며느리 얻을수 있었을텐데 저놈이 말을 안듣고 공부를 안하더라고.. 라고 하시는데 저는 아무말도 못했습니다.
시어머님은 아들을 너무 이뻐하셔서 만날때마다 우리아들 하시며 뽀뽀를 하시고, 결혼 첫 연말 저희들끼리 시간을 보내고 찾아오지 않았다고 우셔서 남편이랑 무릎꿇고 빌고왔습니다.
아버님이 전립선암이 생기시자 늦기전에 가족여행을 다녀오고 싶다고 하셔서 제 동의 하에 시아버님 시어머님 누님 남편 이렇게 넷이 여행을 다녀오셨는데 그 뒤로도 몇 번 더 가족여행을 다녀오셨습니다. 아범이 아플때 제 말을 무시하고 듣지도 않고 해서 어머님이 오시면 좀 밥도 먹고 하지 않을까 싶어서 전화를 하면 걘 나를 너무 힘들게 해.. 하면서 안오시고, 우리 일도 있는데 내가 그럼 니네 집 먼저 가겠니? 성인 아들인데 니들 일은 니들이 알아서 해야지 어쩌겠니. 난 시아버님한테 아무말 못한다 몸도 아픈 양반한테 어떻게 얘기하니? 나도 모르겠다 니가 어떻게 해봐 라는 식으로 말씀하셨습니다.
결혼 후 여름휴가는 항상 시댁식구들(시부모님, 누님네)과 같이 다녔고 ( 8-9년) 친정부모님이 고향인 강원도로 이사를 가시고는 우리가족만 친정에 가서 따로 여름휴가를 보낼수 있게 되었습니다.
신혼집 2년 만기 후 전세금 시부모님 드리고 시어머님 소유 아파트로 들어가면서 대신 월세(50만씩 7년 정도)를 드리고 살았습니다.
저는 게으릅니다. 아침잠도 많습니다. 일을 몰아서 하는 편입니다.
남편이 주말에 저를 도와주지 않는게 속상해서 홧김에 주말마다 배달시켜먹었는데 그게 너무 편하고 좋았습니다.
취미도 많습니다. 미싱, 인형, 요즘은 베이킹해서 애들이랑 먹는게 너무 좋습니다.
나중에 카페라도 해볼까 싶어 바리스타자격증도 따고 알바해서 일을 배우고 싶은데
나이가 많아 이력서를 넣어도 잘 되지 않습니다.
주말 알바를 빵집으로 다니고 있습니다.
저도 잘한게 없지만... 뭐라 말해야 할지 모르겠는데 더는 이렇게 살고 싶지 않습니다. 너무 괴롭고 힘듭니다.
안녕하세요.
한국가정법률상담소 입니다.
귀하께서 이혼소송에 대하여 문의하시는 것으로 파악됩니다.
1. 이혼에는 '협의이혼'과 '재판상 이혼'이 있습니다.
당사자가 이혼에 대해 합의한 경우 협의이혼이 가능하지만, 이혼에 합의가 되지 않거나 합의할 수 없는 경우 재판상 이혼을 하게 됩니다.
2. 재판상 이혼의 경우,
민법 제840조에 1. 배우자의 부정행위, 2.배우자가 악의로 다른 일방을 유기한 때, 3.배우자 또는 그 직계존속으로부터 심히 부당한 대우를 받았을 때, 4. 자기의 직계존속이 배우자로부터 심히 부당한 대우를 받았을 때, 5. 배우자의 생사가 3년이상 분명하지 아니한 때, 6.기타 혼인을 계속하기 어려운 중대한 사유가 있을 때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위 이혼 사유를 입증하기 위한 각 증거들(상대방의 모욕적인 발언, 욕설, 폭언 등에 대한 녹음파일, 문자내용 캡쳐사진, 시댁과의 갈등에 대한 녹음파일, 문자내용 캡쳐사진, 증인진술서 등)을 마련해 두셔야 합니다. 대화자 간 녹음은 가능하지만, 동의를 구하지 않은 제3자들 간의 대화를 녹음하는 것은 불법이어서 형사처벌받을 수 있습니다.
3. 재산분할의 경우, 부부가 공동으로 형성한 재산에 대하여 부부 각자의 기여도에 따라 분할하게 됩니다. 따라서 귀하의 경우 혼인기간, 신혼집 및 신혼살림 마련에의 기여, 가사 및 자녀 양육, 당사자의 수입 등 부부 공동재산 유지 및 형성에의 기여 사실들을 입증하여서 재산분할의 기여도를 주장할 수 있습니다.
4. 이혼소송 진행시, 위자료는 정신적 손해배상을 의미합니다. 즉 혼인관계 파탄의 피해자는 혼인파탄에 이르게 한 책임이 있는 상대방에게 정신적 고통에 대한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 있습니다(민법 제843조, 제806조). 재산상 손해와 달리 입증의 어려움이 있어서 유책행위에 이르게 된 경위와 정도, 혼인파탄의 원인과 책임, 배우자의 연령과 재산상태 등 재판과정에 나타나는 모든 사정을 참작하여 판사님께서 직권으로 결정하는 사항입니다(대법원 2005.8.19.선고 2003므1166, 1173판결 참조). 이를 참조하시어 위자료를 청구할 수 있습니다(다만 위자료 주장을 위해서도 상대방의 귀책사유에 대해 증거마련이 필요합니다).
5. 이혼소송에서 미성년 자녀의 친권 및 양육권자 지정 관련하여 가장 중요한 것은 '미성년 자녀의 복리'이고, '자녀양육에 대한 의지'와 '자녀양육 환경'을 강조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자녀의 친권자 및 양육권자로 귀하께서 지정받는 것이 자녀의 복리에 적합함을 주장 및 입증하셔야 합니다. 또한 양육비는 당사자의 수입과 자녀의 연령을 고려하여 '2021 양육비 산정기준표'를 토대로 판사님께서 판단하여 주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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