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상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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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 하다하다 한달에 10여일 이상 외박을 하는것은 기본이고 얼마전부터 오픈채팅 혹은 데이트앱으로 남자들과 만난다는것을 알게 되었는데 현재 만나고 있는 남성은 하는 일이 불분명한 32세의 성인남자라고 합니다. 둘이서 성관계를 비롯한 깊은 관계로 진행중인듯 짐작이 되고(핸드폰에 관련 문자내용과 그 남성의 나체사진등이 있었음) 지병으로 40kg도 채 나가지 않는 누나는 물리적으로도 부모의 권위로도 제압이 불가능한 상태인것을 충분히 인지하고 있는지 얼마전부터는 누나가 집에 없는 시간에 그 남성을 집으로 불러 들이더니 최근은 누나가 자고있을때 집으로 불러 들어서 성관계를 한다고 합니다.
정신과 상담도 중학교때 받아보았지만 치료의 의지를 본인이 가지지 않아서 소용이 없었고 마냥 방관할수 없어서 둘이 만나지 못하게 하려고 하니 현재 조카(딸)이 아동학대로 누나를 고소중인 상황입니다.
상대 성인남성은 충동적인 행동과 반사회적 행동을 보여서 남성의 부모님이 한때 무인도에 가둬놨다는 얘기도 들리고 있는데 안그래도 덩치가 엄마보다 더 커져서 누나에게 폭언 및 폭력을 행사하는 상황에서 그 남성과 함께 누나에게 위해를 가하지 않을까 몹시 우려됩니다. 미성년자 양육의 의무가 있는 부모이지만 조카와 누나를 분리할수 있는 방법이나 누나를 보호할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여쭤봅니다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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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정법률상담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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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하신대로 부모는 미성년자녀를 양육할 의무가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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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성년자녀를 상대로 법적으로 분리조치를 청구할 방법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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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자녀가 성년이 되면 부모에 대한 폭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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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언을 이유로 하여 접근금지처분, 피해자보호명령 등을 신청해볼 수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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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일 위험한 상황이 발생할 경우에는 반드시 경찰에 신고할 수 있도록 누나에게 당부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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