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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집에 다시 들어오려는 시도와 무수히 많은 연락과 불시에 집 앞에 찾아오는 등 남편이 접촉 시도를 많이 했습니다
신고 다음날부터 계속 연락 오길래 무시하고 나는 이혼 준비중이다, 폭력성향이 처음이 아니지않냐 더 이상 할 말이 없다, 찾아오지말라는 등의 얘기도 많이 했습니다. 이것저것 알아보고있는 이혼 준비중에 있고 아직 아무런 진행사항은 없습니다
하지말라는 제 말을 무시하고 일방적으로 계속 연락하기에 한 달 전쯤 차단한다는 말과 함께 연락하지말라며 모든 연락망을 차단했습니다
연락망을 차단하기 전 한 달 동안 집 앞으로 찾아오고 집으로 들어오려는 시도(문을 두드리거나, 초인종을 누른다거나, 육성으로 부른다거나) 를 하기에 경찰에 신고도 몇 번 했습니다 당연히 쫓겨났습니다
집 앞으로 불시에 찾아오는 일 때문에 일상생활에 불편함도 많이 생겼습니다
(사건 생각에 손이 부들부들 떨리고 가슴이 떨려 아이가 어린이집 하원 후 외출 볼 일을 보지 못하고 바로 집으로 들어와야만 했습니다)
처음 사건이 발생한 후 충격때문에 가슴떨림, 수면장애, 불안감으로 4월 초부터 정신과 진료를 받아왔고 치료가 아직 진행중입니다
타이밍이 그랬던건지 일부러 알고 그러는것인지 가정폭력 신고가 검찰로 송치 된 이후부터 또 다시 연락오고 (번호는 차단했으나 통화 이력에 전화가 왔었다는 알림이 뜸) 집 앞으로 찾아오고 있습니다. (5월 27,28,29 연달아 찾아옴 (여태 한번도 연달아 온 적은 없음))
20개월 아이가 한 명 있는데 아이를 보겠다는 핑계와 "이혼하기 싫다 얘기 좀 하자"는 이유로 계속 찾아오고 있습니다
집안일, 일상생활, 경제적, 육아적으로 별 도움이 되지않고 가담하지 않았다는 남편이자 아빠였다고 얘기할 수 있는게
집안일이든 육아든 하루라도 한 사람의 자리가 비어있으면 경제적으로나 육체적, 정신적으로 크게 타격이 올수있습니다
그러나 지금 현재 별거중인 2개월 동안 단 한번도 빈자리가 느껴진 적 없고 오히려 홀가분하고 아이 생활 패턴도 규칙적이게되었습니다
여기서 제가 궁금한것은
현재 집에 못들어오게하고 만나주지도 않고 아이도 보여주지 않고 있는데
오직 아빠라는 이유만으로 집 앞으로 찾아오면 아이를 무조건 보여줘야하나요?
낳고 같이 살았다고 해서 아빠가 아닌데 그 동안의 무책임함은 아빠라는 이유만으로 사라지는건가요?
안녕하세요. 한국가정법률상담소입니다.
가정폭력 범죄인 경우는
긴급임시조치를 통하여 피해자 또는 가정 구성원의 주거에서 100미터 이내에 접근 금지를 할 수 있으며 전기 통신을 이용한 접근도 금지되고 있습니다. 이를 위반하는 경우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므로 관련 사안을 결찰과 논의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아이의 양육과 관련하여 이혼 전에 임시양육자지정을 신청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이를 통하여 이혼 전 양육자로 지정을 하시고 이혼 이후에 아이의 복리 등의 사유를 원인으로 양육권과 친권을 신청하여 법원의 결정이 있는 경우 양육권과 친권을 가지고 오실 수 있습니다. 다만 법원은 양육권을 결정함에 있어 자녀의 성별, 부모의 애정, 양육의사 유무, 경제력의 유무, 자녀의 의사 등 모든 요소를 종합적으로 판단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