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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이 많이 되어서 문의드립니다
임대차 계약이 6월4일이 계약 만료일이었습니다
저는 4월 22일 부동산을 통해 계약 만료시 퇴실을 하겠다고 임대인에게 전해달라고 했고
4월 30일 이사 갈곳의 계약을 맺기 전 확인차 부동산에 전화해서 계약 만기일에 보증금 반환을 받을 수 있는지 물어봤고
"임대인이 여러 방면으로 구하고 있고, 못 구하면 회사돈으로라도 주겠다"라고 했다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계약을 맺었습니다
6월 3일, 퇴실전 확인차 전화를 했을시 임대인은 "돈을 못구했으니 1~2주만 기다려 달라"고 했고, 여러번 번복하며 이사 갈곳의 계약을 6월28일로 미뤄주면 그로 인해 발생하는 피해에 대해 법적, 도의적 책임을 지겠다 했고 이사 갈곳의 집주인의 요구 사항에 따라 1000만원을 추가로 계약금을 넣기로 했습니다
6월 10일 새로운 계약서 작성일 당일, 직전에 임대인은 6/28은 촉박하다며 1000만원을 보내주지 않았고, 이로 인해 이사 갈곳의 계약이 파기 되었습니다
계약 파기 후 지금 갑자기 임대인은 이때까지 주장하지 않았던 세입자가 퇴실한다는 사실을 몰랐고 6/3일에 알았다며 내용 증명으로 묵시적 계약 갱신을 주장하며 저의 피해에 대해 회피하려는 듯한 태도를 취하고 있습니다
안타깝게도 통화 녹음은 거의 없어서 4월달의 내용 입증을 부동산에서 밖에 해줄수가 없는 상황이고 사실대로 입증을 해줄지에 대한 확신이 없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28일날까지 확실히 주겠다"는 내용, 28일의 계약 파기시 계약금 800만원을 임대인이 보상해야 된다는걸 인지하고 있는 정황, 계약을 미루기 위해서 1000만원을 보내줘야 한다는 내용에 "알겠다"는 내용, 부동산의 퇴실 의사를 명확하게 전달했다는 내용은 녹음본과 문자내용이 있어서 28일날의 명시적 계약 해지를 주장해야 될거 같습니다
하지만 증거들이 충분한지에 대한 불안감과 내용 증명을 보내고 싶은데 법적인 지식이 없어서 걱정이 많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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