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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혼하면서 그 빚을 전부 제가 떠안게 되었습니다.
명의는 전 남편 이름으로 되어있고, 빚을 몇년째 제가 갚으니 답답할 따름입니다.
이혼 한 지는 1년 6개월 정도 되었는데, 제가 듣기로는 이혼 전 같이 이룬 재산에 대해서는 나눌 수 있다고 들었습니다.
지금도 가능한 지 궁금합니다. 위자료는 한 푼도 받지 못했습니다.
자녀가 3명 있는데 전부 제가 키우고 있습니다.
결혼 후 함께 노력하여 모은 재산은 그 명의가 누구로 되어 있든지 서로 협의하여 나누어 가질 수 있습니다. 협의가 이루어지지 않을 때에는 법원에 재산분할을 청구하면 각자가 재산형성에 기여한 정도에 따라 법원이 분할 액수와 방법을 정해줍니다. 단, 재산분할 청구는 이혼 후 2년이 넘으면 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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