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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장에 있던 돈을 모두 빼앗겼는데요
22년도에 바람난 전 부인으로부터 이혼 판결을 받았구요
삶을 포기한 상태라 바보같지만 그때는 아무 대응도 하지않았구요
다시 애들 둘이 남아 있어 살아보려 하는데
어떻게 해결하고 다시 살아 가야할지 모르겠어서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일단 사건 발단을 대충 요약하면
20년도부터 전 사람의 외도를 포착했고 애들때문에 헤어질수가 없어 다시 또 그러지 말라 넘어갔는데
제가 흠이라는 흠을 다잡아 돈을 주고 이혼 소송을 걸어버렸습니다
저는 21년도부터 어리섞게 더이상 마음을 돌릴수 없다 판단되어 사고를 칠것 같아
제 명의로된 집을 나가주었고 바랑생활을 했습니다
나가서 생활하는 동안 최근까지도 그 집에서 살아갈수있도록
공과금.및 대출이자를 모두 내어 주었고 그 금액은 여름,겨울 많이 나올때는 합산하면 100만원도 넘을때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판결
3. 피고는 원고에게 재산분할로 21,200,000원 및 이에 대하여 이 판결 확정일 다음날부터 다 갚는 날까지
연 5%의 비율로 계산한 돈을 지급하라.
5.피고는 원고에게 사건본인들의 양육비로 2022.7 부터 사건본인들이 각 성년에 이르기 전날까지
사건본인 1인당 월 40만원씩을 매월 말일에 지급하라.
돈에 관련된 부분은 이렇게 나왔습니다
제가 대응하지않아 마음대로 측정된 재산 분할금액 같은데 이미 판결을 되돌릴수 없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압류 당하는 내용은
채권압류 및 추심명령 이렇게 날라와서
청구금액 26,000,000원
그밑엔 통장 5개에
400만원 400만원 400만원 400만원 2,694,877원
이런 금액을 또 적어놓고요 양육비 명목으로 적은것 같기도한데
그동안 그집에서 살아놓고 이렇게 나오니 정말 화가 치밀어 오릅니다
통장하나에서는 400만원이 이미 출금되었구요 이제 나머지 저금액을 충당시키기엔 통장에 돈이없구요
제가 궁금한 점은 저 말도 안되는 금액을 제가 변제하지 않으면
제가 앞으로 압류 말고 피해보게 될 상황이 또 있을가요?
지금 부터라도 저 집에 관련된 돈을 바꿔서 양육비로 잘 보낸다면 문제가 생기지 않을가요?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그동안 애들 때문에 이악물고 고시원에서 살아왔던 저의 삶이 더 시궁창으로 빠져버려서 정말 막막합니다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한국가정법률상담소입니다.
위에 기재하신 사실관계를 근거로 상담을 하므로 정확한 사실관계 파악을 위하여 가까운 법률 상담기관이나 한국가정법률상담소 화상상담을 신청하실 것을 권해드립니다.
채권 압류 추심의 피보전채권이 구체적으로 무엇인지 확인을 하신 이후에 대응을 하셔야 합니다.
현재 통장이 압류되어 있는 경우에 해당하는 것으로 보이나 피보전 채권이 무엇인지 불분명합니다.
양육비 채권이 피보전채권인 경우 무자력인 의무자도 양육비 지급 의무가 있습니다. 다만, 양육비 변경심판청구 등을 통하여 양육비를 감액하는 방안이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