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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2학년때 A와 B가 친구였는데 부모들의 트러블로 인해 사이가 틀어졌습니다.
3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B의 엄마가 A의 아이를 볼때마다 죽일듯이 째려보고 뒤에 따라오면서
큰소리로 A의 아이가 들으라고 소리를 지릅니다.
어제는 문방구에서 마주쳤는데 A가 말을 하지 못할정도로 울면서 들어왔습니다.
뒤를 따라 다니는것은 블랙박스에 찍혀져 있는데 소리는 녹음이 되지 않았습니다.
앞서가는 A는 불안한듯 계속 뒤를 돌아보는 장면은 있습니다.
3년째 지나다닐때 마다 아이에게 하는 행동에 심리 치료까지 고려하고 있습니다.
확실한 증거가 없는 상황에서 주변인의 증언이나 심리치료결과로 정서적 아동학대 신고가 가능한지 알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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