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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보험은 1천만원, 저는 퇴직연금 2000만원, 남편은 퇴직연금 1000만원, 주식 300만원정도
집은 큰 아이가 7살 때 초등학교 들어갈 때, 공동명의로 2억 7500만원에 구매했고요.
취득세?는 남편 퇴직연금을 깨서 집 살때 모자른 돈 보태서 600만원 정도 지불 + 시부모님이 8천 500만원
나머진 대출받고
살면서 1억 정도 더 보태주시고 남편이 3000정도 지금까지 냈고요.
재 생각엔 4000정도 대출이 남은걸로 알아요.
차는 2000만원 시부모님이 보태줬고 나머진 제 보험 깨서 3900만원으로 구입했어요.
저랑 시부모님이 운영하는 어린이집에서 신랑은 11년 동안 계속 일했고
(첫때둘째셋때 아이날때 유아휵직기간 다 빼고 지금까지 보육교사로 일했습니다.
신랑도 계속 일했고 현재 1년 3개월 째 유아휴직상태이고요.
세전 290정도, 신랑은 세전240정도 벌었어요.
모아둔 돈이 없고요. 이혼하면
남편은 집 살때 시부모님이 거의다 냈고
저는 도와줄 형편이 안되고 집도 없고 돈도 없고
얼마 안되는 재산 받지 말고, 양육권 친권 다 포기하고 몸만 나가라고 해요.
아이들 키우기 환경이 자기가 낫다고
언제든아이들은 보여줄 때 보여주고, 단 8시까지 외박은 허락 받고 해야 한다고
현재 거주지는 서귀포, 저는 친정이 서울이라 올라가야 합니다.
실질적으로 올라가면 몇 번이나 만날 수 있을지
분할 받을 수 있으면 아이들 데리고 오고 싶어요.
이혼하면 재산 분할은 어떻게 되고
양육권에 누구한태 유리한지 알고 싶어요.
안녕하세요, 한국가정법률상담소입니다.
이혼 시 재산분할이라 함은 보통 혼인기간 중 이룩한 재산에 대하여 각각의 기여도에 따라 산정됩니다. 신혼주택 구입 시 시부모님이 도움을 주신 부분에 대해서는 귀하의 재산의 증식, 유지에 대한 기여도를 따져봐야겠습니다. 도움을 주신 부분이 증여에 해당하는지, 아니면 부부공동재산에 해당하는지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집에 대한 대출금상환금에 대해서는 부부 공동의 노력으로 상환한 것이 있다면 분할 받을 수 있으며, 자동차에 대해서도 재산분할이 이루어질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재산분할의 경우, 기여도를 입증할 자료들을 보면서 상담이 이루어져야 하므로 인터넷 상담만으로는 정확한 답변을 드리기가 어렵습니다.
양육권의 경우에는 자녀의 복리가 최우선이 되므로 양육권자의 환경과 경제적인 능력 등을 살펴 양육권자가 결정됩니다. 당연히 양육권자가 될 사람이 자녀의 복리를 해칠만한, 예를들면 가정폭력 성향(폭력, 폭언, 위협 등)이 있으면 불리하게 적용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