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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이후 저와 통화를 하고 싶다 하여 문자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반성문을 써서 보내셨는데 자기도 지갑과 현금을 잃어버렸었는데 아무런 조치를 못해서 자기가 범죄를 저지른지 인지를 못했다는 변명만 내놓더라고요,,
성인이고 초범이라고 하셨습니다. 합의금 150을 불렀고요. 생계를 위해서 제 돈을 썼다면 저 많이 부르지도 않았을거라고 말씀도 드리고 화장품 산거에 대한 저의 한달간의 정신적 스트레스와 변상이다. 너무 큰 돈이라 생각되시면 저는 합의는 없고 민사소액소송걸겠다 말씀까지 드렸습니다.
그리고 다음날 부모님께서 연락이 오셨고 저는 선처는 없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리고 합의금 마련하는대로 바로 연락주신다 하셨고 오늘 연락이 오셔서 계좌번호 보내달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저는 보내드렸는데 2시간뒤 30만원을 보내시더라고요, 저는 당연히 민사소송 건다고 말씀까지 드렸는데 왜 돈을 보내냐고 했고 그분의 아버지는 합의는 괜찮고 최소한의 도리를 하고 싶었다 했습니다.
저는 민사소송걸겠다고 말씀드렸는데 계좌번호를 달라고 했습니다. 끝까지 자기가 벌 받겠다면서 최소한의 도리라고만 하네요,, 저 어떡하나요,,,민사소송 걸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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