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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엄마는 아버지의 폭력성에 2년 전 집을 나오셨습니다. 추후에 두 분이 서류 정리는 하지 않으셨지만 각자 인생을 살기로 합의 하셨고 서류 정리는 추후에 하기로 했습니다.
그러던 중 어머니께서 오래 알던 친구분과 서로 의지하며 지내게 되었고, 저랑 같이 살던 어머니께서 제가 결혼을 하게 되며 집을 구하셔야 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그 때 아저씨께서 멀리 계셨기 때문에 어머니와 서로 왔다갔다하며 지내실 목적으로 집을 구입하셨습니다.
아저씨 명의의 집에 엄마가 살고 있는 중이며 전입 신고가 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그러던 중 아저씨께서 갑작스런 지병으로 사망하셨습니다.
아저씨에겐 이혼한 전 부인과 아들, 딸이 있습니다.
이럴 경우 저희 어머니께서 지금 살고 있는 집에서 당장 나와야 하는 상황인지 알고 싶습니다.
안녕하세요.
한국가정법률상담소 입니다.
귀하의 모친께서 사망한 분과 사이에는 상속관계가 성립할 수 없는 상황으로 판단됩니다.
따라서 사망한 분의 1순위 상속인인 직계비속(자녀들)이 사망한 분의 재산, 즉 상속재산의 상속인이 되므로
함께 거주하던 집에서 나오셔야 하는 상황으로 판단됩니다.
원만하게 조율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 한국가정법률상담소는 경제적으로 어렵거나 법의 보호를 충분히 받지 못하는 분들에게 법률상담, 소송구조 및 기타 법률서비스에 관한 모든 지원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말씀해주신 내용만으로는 구체적인 도움이나 조언을 드리기 어려운 점이 많습니다. 따라서 상담소(1644-7077)를 직접 방문(평일 오전10시~12시, 오후 2시~4시까지 접수)하여 상담 받아보시거나, 화상 상담을 예약하여 상담 받아보시기를 권해드립니다. 관련 증거자료들을 가지고 방문해주시면 보다 정확한 상담이 가능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