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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은 소령으로 제대를하고 군연금이 해당된답니다. 그이후 공무원으로 취업이되어서 현재 재직중입니다.
아들둘을 키우면서 오지를 다녀도 도움을 받지못하고 혼자힘으로 육아와 살림을 하였어요.
둘째아이가 초등3학년때 부산으로 이사를 하고 새롭게 제2의 공직생활이 시작되었어요.
좋은위치와 학군으로 옮겨와서 월급으로는 힘들어 저도 일을 시작하였어요.
아이둘을 성인으로 키우는 동안 살림에 보태면서 열심히 살아왔습니다.
남편도 역시 책임감은 강해서 열심히 살아온듯 합니다.
그러나 언어폭력과 정서적인 공감이 없고 타인에게 관대한데 가족에겐 냉담한 남편과 각방쓴지 3년이 되어가고있어요.
잘못을 해도 사과한번 들어본적이 없고 매번 저혼자 가슴앓이를 하면서 먼저 손내밀어야하는 현실이 고달프고 힘듭니다.
의심이 되는 정황이 있지만 물증을 크게 찾지를 못하는 외도?(정신적외도)도 의심이 됩니다.
함께 일한지 오래된 여직원이 가까이있는데 저는 그것도 너무 신경이 쓰이고 힘이듭니다.
처음 직장 들어가서부터 알면서 지내는 곁에있는 오피스와이프같은 여자입니다.
제가 싫다고 말해도 무슨 관계냐고 물어도 말이 없어요. 변명도 없어요.
하고싶은 말이 있어도 대화가 안됩니다. 말만하면 욕을 하는터에 그동안 욕들은것만해도 너무 억울해요.
뭐든지 혼자서 선택하고 혼자서 결정합니다.
이혼하고 싶어요.
남편은 군연금과 공무원퇴직까지 3-4년정도 남아있어요. 공무원연금도 해당이 된답니다.
아파트는 남편명의지만 빚이많고, 상가는 제명의로 되어있는데 월세를 조금 받고 있어요.
재산 손실에 남편의 잘못된 선택으로 손실이 많았지만 잘되면 자기탓 못되면 항상 남탓입니다.
저는 일을 하다가 올해 그만두었어요. 정신적으로 너무 힘이 들어서 쉬어가려구요.
남편이 순순히 재산을 나누려하지 않을 것 같네요.
정말 이기적인 사람이거든요.
법적으로 제가 어느정도의 재산을 분배받을 수 있을까요?
제가 따로 방을 얻어서 나가게 되면 유책이 되나요?
재산분할제도는 혼인 중에 취득한 실질적인 공동재산을 청산·분배하는 것을 주된 목적으로 하는 것이므로, 부부가 재판상 이혼을 할 때 쌍방의 협력으로 이룩한 재산이 있는 한 법원은 당사자의 청구에 의하여 그 재산의 형성에 기여한 정도 등 당사자 쌍방의 일체의 사정을 참작하여 분할의 액수와 방법을 정합니다. 즉, 재산의 취득 경위 및 이용 현황, 그 형성 및 유지에 대한 양 당사자 간의 기여 정도, 나이, 직업, 혼인생활의 과정과 기간 등 여러 가지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재산분할 비율을 정하게 됩니다.
부부는 동거하고 협조하며 부양할 책임이 있습니다. 정당한 이유 없이 집을 나가는 것은 재판상 이혼사유에 해당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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