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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 드립니다.
성인 아들이 친구와 함께 상대편(여자 두명)분들과 술자리를 하게되었습니다.
별일은 없었고 한 여성분(동갑)과 이야기 하는 중 여성분도 아들이 맘에 들었는지 술자리와 노래방 중 대화를 많이 하였고 도중에 여자분이 먼저 인스타 연락을 하자고 하여 아들이 질문 했는데 여자분이 남자친구가 있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통상 남자 친구 사이라고만 생각하여 노래방에서 본인의 휴대번호를 알려 주었고 며칠간(여성분이 먼저 연락) 문자로만 서로 대화를 하였는데 나중 알고 보니(남자분이 연락을 해서 알게됨) 약혼자이고 약혼자와 약 2년간 동거(이건 남자가 나중 만나서 이야기함) 중이였습니다(약혼사실을 이야기 안했고 남자친구가 있다고만 여자분 동료, 아들 친구도 들음) 그래서 약혼자(남자)가 퇴근 후 약혼녀 핸드폰을 보고는(여자분이 보라고 했는지? 잠금 기능을 안해서 본 것인지? 는 알 수가 없습니다)그리고 바로 그날 아들에게 전화해서 만나자고 했고 제가 걱정되서 아들에게 통화시 지금 만나고 있다고 하여 통화 중 제가 아들에게 육체적 관계나 키스, 손잡기, 포옹 등 또 문자 연락간 약혼 사실을 알았는지 이야기 중에 절대 그런일 없다고 하였고{{ 대화내용 캡쳐 사진을 남자분에게 보냄 }} 통화 도중 남자가 아들 전화로 이야기를 했는데 상간남! 입니다라고 하여 제가 다시금 걱정되어서 재차 위 내용처럼 우리 아들이 약혼자분과 육체적 관계나 기타 다른 불미스러운 일들이나 내용이 있나요? 질문시 그런것은 없고 본인도 혼인한 것이 아닌 상태이고 아들분이 육체적 관계도 없어서 법적으로 어찌 할 수는 없지만 부모님과 만나서 답답함을 이야기 하고 싶다고 했습니다 = 남자와 통화시 상간남이라고 하여 바로 녹음함(상간남 소리 이후 녹음됨 = 아들과 아내는 들음)
처음 상간남이라고 하여 너무 어이가 없었지만 그래도 혹시나 불미스러운 부분이 있는지 몰라 만나서 이야기 하였고 그날 이야기를 끝으로 서로 정리하고 헤어졌습니다. 그런데 다시금 밤과 새벽에 전화와 문자로 아들에게 연락했고 화가 났지만 아들이 정중한 문자로 다시 연락하지 말라고 보냈습니다. 그런데 부모님집에 다시 찾아 가겠다. 난 용서를 안했다!!!(무슨? 용서인지? 저의 입장에서는 미성년자, 또는 기타 불미스러운 일도 아닌데 상대방이 약혼사실을 숨기고 술집에서 통상적 만남을 가졌는데... 협박으로 보여졌습니다) 이러 하여서 전화는 차단하고 근거를 남겨 두고자 문자는 차단은 하지 않은 상태입니다.
저는 법을 잘 모르지만 이런경우 저의 아들 또한 상대방 여자분으로 인해 지금 스트레스를 받고 남자가 새벽에도 연락하고 협박성 문자를 보내어서 아들도 피해자인 것 같은데 도리어 상대방 남자는 이번 일들이 저의 아들에게 전적으로 있는 것 같이 연락을 하여서 상대방의 전화, 문자, 모습 등으로 인해 부모입장에서는 잘못한 것이 없어 보이는데 혹시나 아들에게도 법적인 문제가 있다면 대처(상대방이 지속 협박이나 소송시)를 할까? 고민 중입니다 만약 상대방이 파혼이라도 하고 아니면 소송이라도 한다면 어찌되는 것인지 궁금하여 문의드립니다.(본인이 처음 대면시 보상이나 소송을 하려고 하는 것은 아닌데 너무 화가나서??? 말씀 드린다고 하였습니다 = 화가 난 이유를 저의 가족에게 접목시켜서 저도 참고 좋게 이야기해 주었는데 다시금 협박성 전화와 문자로 인해 어려움에 있습니다)
저의 미약한 생각으로는 대화로 끝냈고 더이상 아들과 이야기 할 부분이 아닌 것 같은데 답답한 마음에 문의 드렸습니다(긴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답변 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안녕하세요, 한국가정법률상담소입니다.
결혼을 약속한 사람이 파혼의 원인을 제공했다면, 상대방은 경제적, 정신적 피해를 이유로 손해배상 청구를 할 수 있습니다. 또한 바람을 핀 상대 남자에게도 손해배상 청구를 할 수 있습니다.
약혼녀의 외도가 확실한 것인지, 증거는 어떠한 것이 있는지 등 구체적으로 살펴봐야 할 사안입니다.
지속적으로 약혼남에게 아드님이 시달리고 있다면 형사 관련 상담을 받아보시길 바랍니다. 본 상담소 매주 월요일 저녁 야간상담을 이용하시면 앞서 질의하신 내용뿐만 아니라 형사상담도 가능합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