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상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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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어릴 적부터 친모로부터 가정폭력을 당하고 있습니다. 아빠는 수년 간 방관해오기만 했습니다. 아빠가 자란 가정환경도 정상적이지는 않았기에 문제점을 파악하지 못합니다. 친모는 제게만 폭력을 행사하는 것이 아니라 가족 모두에게 행하고 있습니다. 조만간 신고할 일이 생길 것 같아 여쭤봅니다.
제가 가진 증거물은 정말 적은 수의 녹음 파일과 폭력이 발생했을 때 친구들에게 하소연을 한 카톡 기록이 거의 전부입니다. 현재 고1인데, 카톡 기록은 찾아보면 초등학교 것부터 나올 듯 합니다. 이것만으로도 인정될 수 있다면 좋겠지만, 불가능하다면 어떤 것들을 더 갖춰야 할까요? 그리고, 제가 미리 조치를 취해놓으면 유리한 것들이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한국가정법률상담소 입니다.
당시 상황의 대화들을 녹음한 파일(녹음당사자의 목소리가 함께 녹음되어야 합니다. 제3자들의 대화를 몰래 녹음하는 경우, 형사처벌될 가능성이 있습니다.)과
피해사진, 진단서, 가정폭력상담소의 상담확인서 등이 도움되실 것으로 판단됩니다.
또한 이후 사건이 발생할 경우, 경찰에 신고하셔서 도움을 받으시길 권해드립니다.
경찰에 신고한 이후에도 신고확인서를 별도로 받아두시면 도움이 됩니다.
가정폭력쉼터(1366)의 도움을 받아보시기를 권해드립니다.
* 한국가정법률상담소는 경제적으로 어렵거나 법의 보호를 충분히 받지 못하는 분들에게 법률상담, 소송구조 및 기타 법률서비스에 관한 모든 지원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말씀해주신 내용만으로는 구체적인 도움이나 조언을 드리기 어려운 점이 많습니다. 따라서 상담소(1644-7077)를 직접 방문(평일 오전10시~12시, 오후 2시~4시까지 접수)하여 상담 받아보시거나, 화상 상담을 예약하여 상담 받아보시기를 권해드립니다. 관련 증거자료들을 가지고 방문해주시면 보다 정확한 상담이 가능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