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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입자가 살 때 에어컨(집주인 소유)에서 물이 새서 거실 바닥 3분의 1일 망가짐.
에어컨 고장이나 거실바닥이 망가진것을 집주인에게 알리지 않고, 이사나간 후 집주인이 집 상태 확인할 때 이 사실을 인지함.
공사 견적을 받았는데 똑같은 자재가 없어서 다른 걸로 해야해서 거실을 바닥을 다 바꿔야하는 상황.
비용은 216만원나옴.
세입자는 집주인 소유인 에어컨 문제였고, 에어컨은 본인이 고쳤으니 공사비용을 반반하자고 함.
현재 전세금을 지급 안 한 상태라 바닥공사 수리비용(에어컨 수리비용 제외)을 제외한 금액을 줄 예정임.
이렇게 해도 문제가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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