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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시고 내려가서 1개월도 안되서 임대아파트(3천만원 보증금)를 처분하고 저한테는 얘기도 하지 않고 처분하고 1개월 후 정리 했다는 소식을 통보해 왔습니다.
(원래 임대아파트 뺀 돈으로 자기네들 남는 터에 어머니가 홀로 생활할 수 있는 집을 지어주기로 하였습니다.)
부양목적으로 3개월간 저한테서 매달 30만원씩을 보내달라고 해서 어머니를 모시니깐 전 당연히 보내주는 돈으로 생각하고 돈을 보냈습니다.
4개월째 되는 때 집에서는 모시는게 힘들다고 요양원에 보내야할 거 같다고 저보고 매달 50만원을 보내달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그럼 제가 직접내려가서 카드로 결제하고 어머님 뵙고 하겠다고 하니 내려오지 말고 돈만 보내라고 해서 큰 다툼을 한 후 부산에 계신 이모님 가족들에게 이러한 상황을 설명하니 어머니가 부산에 맡겨 둔 4,500만원도 벌써 가져갔다고 하더군요.
어머니가 서울에 계실 때 주변 할머니들에게 빌려준 돈 500만원 가량은 전화를 해서 모두 받아갔다고 합니다.
근데 여기서 더 확인해 보니 어머니가 기초생활 대상자라 기초생활비용+장애인비용+노인복지 비용을 모두 자기네들이 받고 있으면서도 저한테는 또 따로 돈을 보내라고 했습니다.
저한테는 기초생활 수급은 끊어지고 못받고 있다고 돈을 보내라고 요청했던 것입니다.
그래서 완도군청에 가서 따졌더니 기초생활비용은 딸이 모시게 되면 끊어져야 맞다고 하고 그제서야 정지를 시켰다고 합니다.
그리고 누나라는 인간 남편이 읍사무소 공무원이라 이리 저리 부당하게 수급을 받았던거 같습니다.
가장 가슴아픈 거는 자기네들이 모신다고 하고 데려가놓고 이 병원 저 병원돌아다니면서 입원 시켜놓고 거의 병원에서만 생활을 하였던 거 같습니다.
그러던 중 24년8월15일 경 사촌이 완도쪽에 일이 이모를 뵙겠다고 하니 보여줄 수 없다고 하여 집에 모시고 있는 줄 알았더니 요양원에 있다고 하여 어느 요양원이냐고 물었더니 가르쳐 주질 않아 완도에 있는 병원이나 요양원에 임의로 전화를 하여 겨우 찾아서 가봤더니 면회가 안된다고 하여
사촌은 어머니 얼굴만 일단 영상통화로 겨우 보고 와서 8월18일 경 제가 직접 완도에 있는 요양원에 갔더니 어머니의 몰골이 거의 뼈만 남아있는 상태로 계셔서 너무 가슴이 아팠습니다.
당장 데려 올려고 해도 주 보호자가 누나라는 인간으로 되어 있어 데려 올 수 도 없고 엄마를 어떻게 정신적으로 어떻게 해 놓았는지 아무데도 가기 싫다고 하여 일단 어머니 얼굴만 보고 올 수 밖에 없었습니다.
이러한 상황을 그냥 볼 수 없어서 이렇게 고소장을 접수하여 누나라는 인간이 가져간 돈 모두를 회수해서 어머니가 편히 요양할 수 있게 끔 쓰고 싶은데 방법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참고로 누라라는 인간이 저하고 혈육이 아니라는 것을 저는 24년 1월에서야 알게 되었습니다.
어머니가 애기 때 데려다 그냥 키웠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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