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상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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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출생 이후부터 시어머니의 막말과(친정비하) 남편의 조롱, 통제, 언어폭력등을 7년동안 당했습니다.
이혼을 전혀 생각하지 않고..(종교적 이유)
참으며 버텼으나
남편이 두번이나 협박식으로 이혼을 이야기하여
더이상은 혼인관계를 유지할수 없겠다는 판단이 들어 신청하려합니다.
언어폭력의 증거로 녹음, 카톡 대화내용, 일기등으로 가능한가요?
갑자기 비난하거나 조롱하는 경우가 다반사라
녹음을 못하는 경우엔 그날의 일기등으로 대체가 가능할까요?
이러다 공황장애 올까 두렵습니다..ㅠㅠ
안녕하세요, 한국가정법률상담소입니다.
당사자 두명이 모두 이혼에 협의가 된다면 협의이혼으로 진행하실 수 있습니다. 시간적, 경제적으로 절약이 되실 겁니다.
귀하께서 수년간 남편에게 가정폭력을 당해 위자료를 받길 원하신다면, 남편에게 위자료를 요구해보시기 바랍니다.
혼인한 이후로 공동으로 이룩한 재산이 있다면 이 또한 재산분할을 요구할 수 있습니다. 재산분할은 보통 기여도에 따라 산정이 됩니다.
그리고 미성년자녀가 있다면 친권, 양육권, 양육비, 면접교섭에 대한 사항도 협의해보시기 바랍니다.
위 각각의 사항들이 협의가 되지 않는다면 재판이혼으로 진행하셔야 하며, 그때는 남편에게 가정폭력을 당했고, 시부모님에게 부당학 대우를 당했다는 사실을 입증할 증거자료를 철저히 준비하셔야 할 것입니다.
언어폭력의 증거는 보통 녹취, 문자나 카톡 캡쳐본이 있습니다. 당사자의 일기도 증거로 제출해보실 수 있겠으나 날짜와 장소, 구체적인 상황, 심리상태 등이 잘 적혀 있어야 할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