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한국가정법률상담소 입니다.

우선,

게시판상으로는 상담에 한계가 있음을 양해바랍니다.

보다 자세하고 정확한 안내는

가까운 법률사무소를 직접 방문하여 받기를 권합니다.

간략하게나마

귀하가 문의한 내용에 대하여 답변드리자면

유언의 방식에는

자필증서, 녹음, 공정증서, 비밀증서, 구수증서 5가지(민법 제1065조)가 있으며,

자필증서, 녹음 및 비밀증서에 따른 유언검인은  유언검인조서로,

구수증서에 따른 유언검인은 심판으로

공정증서로 작성된 유언의 경우는 검인절차는 불필요 합니다.

자필증서에 의한 유언은

유언자가 그 전문 ( 全文 ) 과 연월일 , 주소 , 성명을 자필로 직접 작성하고 날인 한 것이고

비밀증서에 의한 유언은

유언자가 필자의 성명을 기입한 증서를 엄봉 ( 嚴封 )· 날인하고 ,

이를 2 인 이상의 증인의 면전에 제출하여 자기의 유언서임을 표시한 후 ,

그 봉서 ( 封書 ) 표면에 제출 연월일을 기재하고 유언자와 증인이 각자 서명이나 기명날인 한 것
입니다.

청구권자는 유언의 증서나 녹음을 보관하고 있는 자 또는 이를 발견한 자로

유언의 증서 또는 녹음대의 제출하여 검인을 받으며

검인은

유언의 증서나 녹음의 방식과 내용을 객관적으로 확인할 뿐이고 검인이 유언의 성립요건이나 효력요건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구수증서에 의한 유언은

질병 그 밖의 급박한 사유로 다른 방식에 따른 유언을 할 수 없는 경우에

유언자가 2 인 이상의 증인의 참여로 그 1 인에게 유언의 취지를 구수 ( 口授 ) 하고

그 구수를 받은 자 가   이를 필기 · 낭독하여 유언자와 증인이 그 정확함을 승인한 후

각자 서명 또는 기명날 인하여 하는 것으로

이경우에는 위작 ( 僞作 ) 이나 왜곡 가능성이 있어 가정법원의 검인을 받도록 하는것입니다.

청구권자는 구수증서의 작성에 참여한 증인 또는 이해관계인 ( 민법 제 1070 조 ) 이며

여기서 이해관계인은 추정상속인 , 수유자 ( 受遺者 ), 유언집행자 등 법률상 이해관계인을 의미합니다.

유언 내용의 실현이 유언의 집행인 바 ,

망인이 유언집행자를 유언으로 지정하면 그 자가 유언의 내용을 실현하게 되지만 , 지정이 없는 때에는 상속인이 유언집행자가 됩니다.

이와 같은 점을 참고하기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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