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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년 12월 이혼소송으로 담달에 판결만을 기다리고있습니다.
2007년 결혼으로 두달을 낳았고 지금까지 저혼자서 두아들을 키우면서 생활비를 좀 보태겠다고 일도 하면서 지금까지 살았습니다. 그리고 첫째도 둘째도 낳고 몸조리 제대로 한번 못하고 둘째낳고 얼마 안지나 시어머님이 돌아가셔서 본가로 들어가서 시아버님을 모시고 6개월 정도 살았습니다. 본가에서 나온이유는 시아버님이 저와 아이들이 있는걸 탐탁치 않으셔서 나오게 되었고 애낳고 본가에 들어가서 갖은고생으로 힘들었는지 1년동안 원인모를 두통으로 힘들어하다가 녹내장판정을 받고 지금 15년이 되었습니다. 애아빠는 본인의 생활이 중요하여 결혼전에 생활을 버리지 못하고 똑같이 하면서 살았으며 그생활을 하기위해 거짓말과 속이는것은 거의전문가수준으로 전 증거를 잡기가 힘들었고 두아이들을 챙기고 시댁을 챙기느냐고 정신없이 보냈습니다. 그렇게 큰아이가 초등학교이 되고 너무나 무관심하고 아이들에게도 애정이 없고 너무 멋대로라서 별거를 하게 되었고 지금은 10년을 같이살고 7년을 별거중에 있는 상태에서 애아빠가 이혼소송을 한상태입니다.
지금현재 전 이혼안하겠다고 하는 상황입니다.
판결이 어떻게 나올찌 솔직히 너무 걱정이 됩니다. 별거기간이 길다보니 이부분으로 이혼판결이 날까봐..
애아빠의 목적은 본인은 모아놓은돈이 없는데 제가 지금 친정집에서 돈을 해주셔서 집이 있다보니 이걸 갖고가겠다고 하고있습니다.
제 친정집도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엄마 혼자신데 어려운데도 불구하고 제아이들과 제가 너무고생을 많이하니 조금이라도 편하게 지내라고 조금 보태주어서 장만한 집을 빼앗아겠다고 소송을 하였습니다. 유책사유는 저한테는 없지만 애아빠한테는 차고 넘칩니다.
당장에 보이는걸로만도 아이들이 소송전까지는 저의 권유로 애아빠를 정기적으로 만났는데 소송을 진행하는걸 알게된 뒤로 아빠한테 실망이 컸는지 거부하고 만나지 않고있습니다. 거기다 제가 결혼후 제자신을 챙기질못하고 애아빠 자리가 느껴지지않게 하기위해 열심히 노력하면서 살다보니 지금까지 아프지도 못하고 이악물고 살아서그런지 지금은 몸이 여기저기 아프고 스트레스로 하혈을하여 병원 신세를 난생처음으로 편하게 쉬었습니다. 그뒤로도 몸의 문제로정기적으로 검진을 받고 7월엔 수술 권유를 받았으나 당장에 생계와 연결된 제 일과 두아이들,그리고 수술비용 걱정으로 미루게되었고 담주에 검진받을때 결정을 해야되는상황입니다.
전 결혼하면서 지금까지 살면서 같이살때는 애아빠한테 받는 생활비 100만원에서 200만원 이외에는 더이상의 돈을 요구하면 안되는거고 애아빠는 저한테 생활비를 주기때문에 언제든 돈이 필요하면 저한테 돈을 요구하고 전 그돈을 당연히 해줘야되는거였습니다. 별거를 할때 또한 마찬가지였습니다. 그러다보니 이렇게 병원비로 큰돈이 들어가던가 집에 수리비로 큰돈이 들어가도 모든것이 저혼자서 해결을 해야되었습니다. 너무나도 당연하다는듯이 하는 애아빠로인해 제가 할수있는방법은 없었고 애아빠는 자기가 원하는것은 무슨수를 써서라도 꼭 갖고야 마는 성격입니다. 전 이런 애아빠한테 어떻게 해야 좋을찌 모르겠습니다. 이모든생활을 다른사람의 조언을 듣기위해 가족상담, 지인과 3자대면을 하자고 하였으나 애아빠는 안하겠다고 하기에 제가 할수있는 방법이 없습니다. 전 어떻게 해야할까요? 저한테는 희망이란게 없는걸까요?
안녕하세요, 한국가정법률상담소입니다.
우선 곧 판결 기일이 있다고 하시니 마음을 차분히 먹으시고 기일을 기다려보시기 바랍니다.
판결내용이 마음에 들지 않으시면 그때 항소를 준비하실 수도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아직 유책주의를 채택하고 있어 유책사유가 있는 배우자는 이혼소송을 할 수 없게 되어 있으나, 별거기간이 길고 연락이 단절되고 서로 왕래가 없어 사실상 혼인이 파탄났다고 보여지는 경우에는 예외적으로 유책배우자가 한 이혼소송에 있어서 판결을 내리기도 합니다.
현재 남편이 한 이혼소송에 대해서, 귀하께서는 유책배우자가 제기한 소송이며 피고(귀하)는 이혼할 의사가 전혀 없다는 입장을 내비치셔야 합니다.
원치 않은 판결을 받으셨다면 판결문을 가지고 내소하셔서 자세한 상담을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본 상담소에 방문이 어려운 경우에는 가까운 대한법률구조공단을 이용해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