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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절과 외로움 및 저에 대한 공포를 많이 느낀 와이프가 본인의 삶의 돌파구를 찾아 누군가의 도움을 받고
아이들과 함께 집을 나갔는데
누군가의 부추김으로 아이들이 제가 아이들을 위협했다고 아동학대 신고를 하게됩니다
이 누군가는 미군 어린이집의 파트타임 교사로
자신을 미군의 아동학대담당관으로 사칭하고
아내에게는 저의 위협을 피해 미군내의 일자리를 알선하겠다 하고 아이들에게는 미국학교의 좋은 점을 적극 알리며 저와 분리합니다
제가 납치 신고를 한 것을 계기로 아이들을 부추겨 아동학대 접수신고를 하고
생활에 불편을 느낀 아내와 아이들은
집으로 돌아옵니다
아동학대 신고의 내용은 1월 이전에도 아이들에게 훈육차원이라 하더라도 채벌을 수차례 저질렀고
8월15일 엄마없이 아이 둘과 강화도에 갔을 때
차안에서 아이들을 협박, 아이들을 두려움과 불안에 떨게했다는 것인데
지난 8월 15일 와이프는 평일 평상시 아이들을 계속 보고 있어야하는 어려움을 호소했고 새로운 횐경이 아이들의 발달에 도움을 줄 수 있을거라 판단하여 강화도로 데려가 시간을 보내면서 제차로 이동하던중 아이들이 차안에서 운전이 방해될 정도로 싸워 저는 운전중 아이들과 저의 신변의 위협을 느꼈습니다
당시 저는
"이런 위기 상황에서 아이들 컨트롤을 어떻게 해야하나 때릴 수밖에 없나
그렇다면 이제는 감옥에 가야하는데
얘들은 아빠가 감옥가는 거 보고 싶은 거야?
그만해" 라는
생각의 과정과 표현이 있었던 것 같고 저 스스로 이러면 안되지하고 차를 급하게 세웠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아이들이 어디까지 들었는지는 기억나지 않으나
제가 "아빠가 감옥가는 거 보고 싶은 거야?
그만해"라고 하고 차를 급하게 세워
아이들이 많이 놀랐을 것 같아
아이들에게 미안하다 얘기하고 차에서 그렇게 싸우는 것이 얼마나 나쁜지 상황에 대해
설명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지난 1월 사건이후 아이들을 손을 댄적도 없고
아이들과 아내가 위협을 느꼈다고 하는데
부부싸움으로 화가나 보일 수는 있어도
위협을 한 적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아내는 어린 시절이 아빠의 학대로
트라우마가 크다 들었는데 의견차로 제가 화가 나 보이면 어린 시절의 트라우마가 발동하지 않나 생각됩니다
아이들도 엄마의 감정에 함께 반응하지 않나 싶고요
9월23일 10시에 화상 상담을 예약했는데
개요를 설명드렸고
자세한 말씀을 나누고 법률적 조언을 받고 싶습니다
이번 사건으로 혹여나 형사처벌까지 받게 되면
직장을 잃어 아이들을 계속 부양하지 못할 위험성이 있고 아이들이 미국으로 갈 경우 제 범죄 경력으로 미국 비자를 받지 못해 아이들을 볼 수 없다는 우려에 요즘 계속 밤 잠을 설치고 있습니다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한국가정법률상담소 입니다.
부디 원만하게 해결되시기를 진심으로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